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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946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웰컴투두개골★
추천 : 0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8/17 03:05:24
새벽 일찍 모처럼 일어나
샤워하고 학원을 갈 생각을 할 무렵
담배하나 태우고 씻을까 생각에
밖으로 나가 담배하나 물고
무심코 앞을 바라보니
시골에서 올라온 듯한 아주머니
그 옆에 아들처럼 보이는 아이
말이 없어.....
3분 정도 지났을까?
전화기 넘어 힘없는 아주머니의 목소리
그럼 옥탑받은 얼마에요?
고개숙인 아들
알겠다고 하는 어머니
피우던 담배를 그냥 꺼버리고
자취방으로 들어와서
어머님께 전화 한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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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학원가기전에 있었던 일인데
뇌리에서 어머님의
옥탑방은 얼마에요?
라는 말이 지워지질 않네요.....
마치 제 어머님을 보는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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