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들이랑 같이 생활하다보면 간혹 한일관계에 대해 얘기하게 되는데

 

일본애들 입장에서는 과거는 과거대로 놔두고 지금부터라도 친하게 지내자라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는데

 

한국인이랑 중국인 입장에서는 과거를 잊겠다는 얘기냐라는 반론을 해도 먹히질 않습니다.

 

애당초 반일감정이 역사에서 비롯된다는 걸 모르고 있는 지라, 반일감정이 있는 건 너네들 역사 인식 때문이지 정치나 경제 이런 딴 것 때문이 아니다라고 얘기해도 잘 이해하질 못하는 표정이더라고요.

 

그래서 고민인데, 뭔가 확실하게 단박에 얘네들을 납득시킬 수 있을 법한 비유 없을까요?

 

참고로 요즘 여기 일본 애들은 이토 히로부미가 어디서 어떻게 왜 죽었는지, 히로시마 원자 투하가 왜 발생했는지를 모릅니다.

 

일일이 설명해서 이해시키려는 건 얘네들한테 효과가 없으니

 

뭔가 아주 단박에 몸이 확 느껴지도록 할 수 있는 그런 비유가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