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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을 확정지은 공중파 3사의 PD들.txt
게시물ID : star_15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블
추천 : 12
조회수 : 256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8/17 10:46:28
타방송사 혹은 종편채널로 이적한 PD들 KBS 이명한 PD (해피선데이-1박2일, 장미의전쟁) → CJ E&M 김석현 PD (개그콘서트) → CJ E&M 윤현준 PD (뮤직뱅크, 상상더하기, 해피투게더 프렌즈, 승승장구) → jTBC 김석윤 PD (올드미스다이어리) → jTBC 김시규 PD (해피선데이) → jTBC 이동희 PD (해피선데이, 윤도현의러브레터) → CJ E&M 조승욱 PD (해피선데이, 야행성) → jTBC 신원호 PD (해피선데이-남자의자격) → CJ E&M 이영돈 PD (이영돈의 소비자고발 → 채널A MBC 여운혁 PD (강호동의 천생연분, 황금어장, 무한도전CP, 위대한 탄생) → jTBC 권익준 PD (하이킥 시리즈 1,2 CP, 일밤, 논스톱, 우리결혼했어요, 남자셋여자셋) → CJ E&M 임정아 PD (GOD의 육아일기, 우리 결혼했어요, 위대한 탄생) → jTBC 성치경 PD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쇼바이벌) → jTBC SBS 김은정 PD (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 → jTBC 정효민 PD 송광종 PD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 jTBC 나영석PD는 CJ와 계약을 맺었다는 기사가 돌고 있지만, 아직 사표도 제출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본인이 종편으로 옮길 생각이 없다는 의사를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예능PD들의 이적 문제는 사실 지극히 정상적인 문제입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책임 의식을 논외로 한다면, 프리랜서 연예인이 거액을 제시한 방송사와 계약을 맺는 문제이고, PD들 역시 타방송사에서 제시하는 기본적으로 수 억을 넘나드는 스카우트비를 받으면서 이직하는 것이, 상식적으로 공중파3사에서 월급쟁이로 일하는 것보다 많게는 수십배는 이익이 되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적이 단순히 돈 때문이라고 생각할 순 없는 것이, 예능PD의 입장에선 갈수록 제작환경이 악화되는 지상파에서 윗선의 압박을 받으면서 일하는 것보다, 새롭고 자유로운 제작환경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매력을 느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거기에 기존에 없었던 신생 프로를 기획할 수 있고, 연출권에 대한 조건 역시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차후에 간섭에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을 겁니다. 당장 중앙일보가 대주주인 jTBC와 같은 곳에서도 자금력은 지상파 수준에서, 사회적 제약은 케이블 수준의 환경이라는,자유로운 콘텐츠 제작 여건을 조건으로 PD들을 끌어모으고 있죠. 간판 예능을 연출하던 PD들과 이름만 대면 알만한 여운혁이나 이명한 같은 PD들이 케이블 혹은 종편채널로 이직하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면 만만치 않은 지각변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능력있는 PD와 인기있는 연예인들의 종편행은 미디어법이 날치기되고, 조,중,동,매경이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부터 이미 예고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무한경쟁으로 돌입하게 될 방송시장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비교적 작은 제작비로도 시청률 경쟁이 용이한 인기 예능의 성공을 통해 안착하게될 일명 '조중동 채널'의 향후에 대해선 심히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네요. 지상파 예능PD들의 종편 대거 이동 이유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793567 + 이 와중에 돋보이는 멘탈甲 TEO. 도전은 무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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