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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89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임
추천 : 0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1/08/03 23:08:18
나는 모쏠이다
은근 자존심 상하는 타이틀이지만 그냥 쿨한척 무시할수도 있는 타이틀
모쏠이라서 그런지 남자의 본능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길가다가 참한 여자분 볼때마다 눈이 한번이라도 더 돌아가게 된다
이것까진 좋은데 문제점은
맘에 드는 여성이 옆에 있으면 괜시리 움츠러 든다
대화도 신중하게 조곤조곤하게 되고, 행동도 뻣뻣해진다
너무 티나게.
그냥 친한 여자사람친구한테 하듯이 막 하지는 못하는게 당연한거겠지만
화기애애하거나 유머러스한 분위기 연출은 물건너간거다
이런걸 소개팅할때마다 느끼게 된다
아 나 내적으로 연애감정에 문제가 있구나
그래서 이제는 자신감있게 행동해보려한다
맘에 드는 여성이 앞에 있다고 지나치게 신중해지는 이 나쁜 습관 버리고
실수를 하는 한이 있더라도
하고 싶은 말을 숨기지는 않을거다
비록 그것이 나중에는 개드립이 될지라도
그건 그때가서 후회하고 고치면 되는거고
차근차근 조율해볼일이지만
자신감있게 사람들을 대할 것이다
자신감이란게, 막 들이댈수 있는 능력이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自
믿음이 있는信
감정 또는 그 느낌感
바로 그것이라 생각한다
나 자신을 믿고
말그대로, 자신감을 갖자
난 나를 믿는다
연애들, 사회생활이든, 교우관계든
나의 철학을 믿고 나아갈테다
쓰니까 기분 좀 좋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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