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멍청한 놈은 어제 공기 540을 사기위해 7시경 용산으로 길을 떠났어요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여차저차 90분만에 용산에 도착해서 케이스를 사고 평소 친분이 있는형의
조립+테스트를 도와주고 그에 합당한 댓가로 고기에 소주 한잔을 하였어요
그러던 어느 멍청한 놈은 술에 자신을 먹히게 되어 제2의 인격이 튀어나와 대리를 불러준다는 형의
말도 무시하고 집에 알아서 갈수 있다고 호기롭게 말을 했어요
그 병신은 어제 택시타고 용산에서 집으로 왔답니다
방금 일어났는데 차가지러 용산에 또가야되요 케이스 조립은 이따 저녁에나 하겠네요 ㅉㅉㅉ
-멍청한 놈은 15만원짜리 케이스를 사고 택시비로 6만원정도 나왔으니 21만원주고 케이스를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