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양희은씨, 박미선씨와 중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을 보고있었는데요....
중국사람의 허풍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한국사람중에 최고의 허풍은 군대갔다온 사람이라는군요 -_-;;;;
정말 괴로운 기억... 웃음으로 넘기자는 마음으로 우스겟소리하는것도 모르고...
잔디 관리하는게 제일 힘들었다고 연예인을 비웃고....
사령부같은 곳의 넓은 잔디, 잡초하나없이 관리하기위해서... 그늘하나없는 그 연병장에서
하루종일 작업하는게 쉬운줄 아는.....
군대 얘기를 술자리에서 농담처럼 하니까 꼭 송은이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군대 정말 웃기고 편하고 재밌는 곳이라고만 생각하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드는군요...
다 끝나고나면 정말 웃기고 재밌는 곳이지만.....
군대 또 가겠다는 사람은 왜 없을까에 대해서는 생각 안해보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