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흔...
어렸을때 날새기로 했던 콘솔게임의 추억땜시 취미도 없는데 게임 이나 해볼까~?
해서 늦게 시작한 ps4...
일단 용어도 어렵고 패드 단추도 너무나 많읍디다.
멀로 시작할까 하다가 평이 좋은 니어오토마타를 보통으로 한번엔딩 본후 두번째 하다가 쪼매 질린거 같아
다덜 명작이라고 게시판에 도배되있는 라스트오브 어스를 어제 질렀는데
당황하면 후진 한다던 초보운전 문구처럼 아무키다 눌러대던 나자신을 발견..
밤에 불꺼놓고 해봤는데 VR따위는 필요 없습띠다
자신감이 많이 떨어 졌네요.
내가 이겜을 할수 있을까, 괜히 나이먹고 ps4를 질렀나 자괴감도 살짝듭디다
마눌 눈치보면서 들어간 돈땜시 여기서 멈출수도 없고
일단 릴렉스한 게임으로 시작을 해야 정이좀 들거같네요.
글중에 '져니' 가 힐링 게임이라고 평이 많던데
그거 말고도 뭐가 더 있을까요 애덜하고 할수 있는것도 아시는분 추천좀 해주시면
운전대 아니 패드를 다시 잡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