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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폐가 안좋다는데 원래 이렇게 병명이 안나오나요?
게시물ID : animal_189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니멀테라피
추천 : 2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0/16 12:56:58
 13살 정도 된 고양이가 있는데 제가 중2때부터 키운 고양이에요. 작년 좀 더 전에 집안 사정때문에 다른집에 입양 보냈는데
데려가자마자 원목 캣타워 사야겠다고 50만원 달라하고 매달 전화와서 사료값 간식값 받아갔어요.
몇개월 전에 새주인 아줌마가 해외나간다고 한 달 집 비운 이후로 고양이가 아프기 시작해서 많이 아프대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돈 들어가고 털 날리니 못키우겠다고 다시 데려가라네요.
보니까 애 7키로였던거 5키로됐고 털을 가위로 잘라놔서 듬성듬성하고
발톱도 안깎고 귀 청소도 안해놨어요.
입양 보내려고 검진한건 아닌데 입양 직전에 검진을 싹 다 했었어요 그 때 아무이상 없어서 병원에선 고양이가 10살 같지 않다했는데
오늘 검진 다시 다 해보니 다른덴 문제없는데 폐가 안좋대요.
작년 좀 더 전에 검진 받은거랑 비교해보니 예전엔 완전 검은색인 폐 사진이 지금은 흰색이라고 많이 안좋다는데
답답한게 정확한 병명을 안내려줘요. 숨을 헐떡헐떡 쉬구요 약 먹어보고 나아지면 다른걸 해보고 안괜찮아지면 포기하라는데
원래 이런식인가요? 비싼돈 주고 종합검진까지 다 했는데 진단이 이정도밖에 안나오나요.. 
제가 병원에 데려간게 아니라 전 부산이고 엄마가 제주도에서 데려갔는데 이번주 토요일에 가서 제가 데려올 예정이에요.
엄마 사는데가 원룸이라 고양이 못키우게해서 제가 키우려구요. 원래 길에서 데려와서 외출냥이로 키우던거를 입양보냈고
입양 가있는동안 밖에 못나가서 스트레스 받고 이렇게 된건지 그냥 나이들어서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보낼때랑 너무 다른 몰골에 속상하네요. 데려오면 부산에사 폐 검사만 따로 더해보려구요.
아무튼 왜 병명이 정확히 안나오는건지 답답해요. 그냥 폐렴 뭐 그런거라고 더 나빠지면 암이 된다고 이러기만하고 답답하네요 
괜히 보냈나봐요 저도 원룸 월세살고 그래서 고양이 키우기에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 집에 입양 보낸건데
이렇게 될줄는 몰랐네요. 속상해요 그냥 제가 계속 키울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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