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이유 임신설 & 결혼설 유포자가 오늘 올린 반성문
게시물ID : star_1891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때문에섯다
추천 : 17
조회수 : 2743회
댓글수 : 109개
등록시간 : 2013/09/26 20:23:53
저는 지난 5월 증권가 찌라시 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허위 글을 작성
이번에 아이유씨에게 크나 큰 상처를 입힌 죄인 입니다.
아이유씨 팬 카페에 글 을 쓰고 싶었으나 등업 관련해서 글쓰기가 불가능 하여 어쩔 수 없이 이곳에 남김니다.

일단 사건의 경위를 말씀 드리자면 저는 지난 5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해당 글을 어리석게도
아무 생각도 없이 작성 하였으며 아이유씨를 빗대어 해당 가짜 루머를 작성 한 사실이 있습니다.
악의 적인 글을 작성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정말 그 글 하나가 이렇게 퍼지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제가 처음 글을 작성하고 댓글에 제가 생각했던 반응이 아닌 아이유씨 실명이 거론되어 이건 아니다 싶은 마음에 
글 작성 10여분만에 바로 글 삭제를 하여 당시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고자 저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취를 취하였습니다. 해당 상황은 검찰 조사에서 전부 밝힌 사실 입니다.
일부 언론에선 최초 유포자가 문자메세지나 SNS 에서 유포시켰다고 하지만 검찰 압수수색도 받은 입장 입니다
결코 그런적이 없습니다. 단지 어떤 사이트에 글을 한개 작성한게 전부 입니다. 

그리고 제가 부족한 어휘력으로 제가 최초 유포 한 글을 보신분이 계신 다면 아시겠지만 
오타가 많고 띄어 쓰기나 여러 기타 글 내용 자체가 전혀 기사로 볼 수가 없는 글이 였습니다.
말 그대로 별 생각 없이 대충 쓴 글 이였습니다.
제 원본과 다르게 2차 유포자들이 유포하는 과정에서 오타 수정과 실명 거론등 글을 수정하여 유포가 되었습니다.
만약 원본으로 유포가 되었다면 많은 분들이 이러한 오해를 하지 않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책임이 최초 유포자인 저에게 있다는 건 절대 부정 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그리고 전 평소 아이유 씨에게 절대 나쁜 감정이나 악성 댓글을 달거나 그런 사실이 단 한번도 없는
오히려 아이유씨를 평소에 좋아하고 아이유씨 노래도 운전하거나 걸어 다닐때 MP3에 아이유씨 노래 몇 곡은  
담아 다니며 듣는 일반 시민 이였습니다.
정말 제가 살면서 이런 말도 안되는 소설이 이런 식으로 퍼지고 아이유씨에게 상처를 입힐 지 꿈도 못 꾼 일입니다

저는 7월 중반에 서울지검에서 조사를 받았고 현재 9월 말인 상황까지 정말 편하게 잠 한번 밥 한번 편하게 할 수가 없는 대역 죄인의 심정으로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에 결혼한지 2년여 정도 되었으며 자택에서 근무 하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이 저 뿐만 아니라 부인까지도 곤욕을 치루었습니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써 정말 바보 같은 짓으로 가정의 평화를 깨는 미련한 짓을 하였습니다.
정말 이번 사건이 아이유씨가 받은 충격에 비하면 저는 발톱의 때만도 못하겠지만 저 또한 많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팬분들이 제가 악어의 눈물이다 라고 생각 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정말 현재 힘든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7월부터 시작된 조사와 정신적 압박으로 하고 있는 일을 제대로 하거나 특히 저희 가정 불화까지
매일 매일이 지옥같은 상황이고 어찌 할 도리가 없는 상황입니다.
처음 조사를 받고 몇일 뒤 아이유씨 소속사에 찾아 가보기도 했지만 관계자 분들 부재로 만나 뵙지 못하였고
진심으로 쓴  반성문만 아이유씨가 봤으면 하는 마음에 회사 로비에 전해주고 왔습니다.
어떻게든 일을 풀어보자 만방 찾아보고반성문도 쓰고 해보았지만 힘 없는 한 시민이 풀어 보기엔 역부족 
이였습니다.
더 깊은 이야기는 많으나 아이유씨 소속사에서도 전부 파악하고 계셨으리라 생각하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지은씨에게 정말 피토하는 심정으로 사과드리고 부디 저희 가정을 위해 한번만 선처를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 처럼 악플러도 아니고 그냥 멍청한 바보입니다
이런 한심한 한 가정의 가장을 바다 같이 넓으신 아량으로 용서를 해주시길 진심으로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아이유씨 팬분들에게도 하나 하나 사과의 말씀을 드릴 순 없으나 저의 반성과 진심을 믿어주시고
악어의 눈물이 아닌 진심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는 것을 믿어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이유씨를 믿어주시고 이번에 컴백하신데 대성 하시길를 맘 속으로 빌겠습니다

모든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




다음 텔존의 아이유 스타존에 올라왔던 글이라고 함.
하지만 팬들이 격분하자 10분만에 글을 지웠으나 이미 다른 커뮤니티에 퍼짐.
스타존에 아이유가 글도 남기고 눈팅도 한다는 걸 알아내고 글을 쓴 모양이더군요. 

참고로 최초유포자인 글쓴이는 일베/충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