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실망감이 매우 큽니다. 건강하세요
게시물ID : freeboard_18916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인장주스
추천 : 1/4
조회수 : 40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20/03/02 22:27:37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평소 눈팅으로만 보다가 글을 쓰고 여쭤보고 싶은게 생겨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평소 현재 정부를 응원하고 신뢰하던 편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19 사태가 일어난 후에 대응하는 모습에 대해서 지인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스스로 말하면서도 " 아 이건 내가 잘 잘못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문정부를 변호하고 응원하려고 하는 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조건적인 응원이 아닌 잘못한것은 질책하고, 잘한것은 잘했다고 칭찬하는것이 중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가 경상도에 살면서 무조건적으로 미래통합당 지지하는 분들을 보면서 참 안타깝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대 제가 무조건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회의감이 많이 드네요, 


그래서 여기 회원분들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인과 나눴던 대화는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곧 종식한다고 이야기 한것, 
현재 보면 조금 섣불리 이야기 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마스크 없다고 해도 착용 안한 사람들이 없더라.. 
흔히 정치인들이 버스비가 얼마인지 모른다고 할때와 비슷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장크게 느낀건 물량을 푼다고 하시는데 푼다고 발표하기전과 비교했을때 전혀 달라진 점이 없고,  오히려 줄서는 과정에서 시민분들끼리 싸움이 일어나는것만 보면서 이건 잘 못 됬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짜파구리 사건도 여기서는 별로 회자되지 않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충격적이라서 할말을 잃었습니다. 
코로나 관련된 정책도 같은날 이루어 졌지만 굳이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나 생각했습니다. 
물론 봉준호 감독이 이룬 성과는 정말 대단하지만 조금 미루어도 되지 않을가 생각했습니다. 

이해찬 의원의 마스크 나도 몇일 쓴다 라는 말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입니다. 

결론적으로 중국 입국금지에 관한 조치들은 충분히 준수하게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조치와 반대되게 현재 전세계 각국에서 받고 있는 입국제한 조치들을 보면서 
우리나라가 타국에게 무시받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참 속상했습니다. 

현재 대학생인데 개강이 미루어지고 하는 것도 확실한 지침이 없다고 느껴져서 조금 아쉽네요 ㅠ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이리저리 글을 쓰게 되었는데 

혹시라도 읽어주신다면 제가 위에 지인과 나눴던 대화주제들을 보면서 한명 가르쳐 준다 

생각하시고 의견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