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수능 그까지꺼 인생에서 별루 중요한거 아니지만.. 아직 제 나이 19살.. 저에겐 첫번째... 시련이었습니다. 기대했던 점수보다 많이 못미쳤지만... 그냥 사실대로 말하자면 전 보통 440 정도 나오던 놈이었는데 이번수능때 420대가 나왔습니다. 아버지는 그냥 제 점수로 대학을 맞춰가라 하시네요- 하지만 전 이대로 포기하긴 너무 아쉽네요.. 부모님에게 죄송하기도 하구요. 수능대박... 이거만 현실이됬다면 서강대까지도 생각했던 저로서는... 이대로 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망하시는 부모님을 보면 너무나 미안한 마음 밖에 들지않는 저를위해 조언들.. 부탁합니다..
척하는게 아니라.. 정말 제인생에서 큰 첫 번째 갈림김입니다... 여러분들의 살아오신 경험과 주위사람들을 관찰해본 통찰력으로.. 한 수험생 오유인을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