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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아버지분 : "현수가 한국에서 대표되길 바라지 않아 "
게시물ID : humorstory_246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oduk
추천 : 1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17 19:27:55
"러시아는 이 모든 갈등 알고있다"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였던 안현수(26)가 러시아 국적 취득을 위한 시민권 신청에 들어간 가운데 한국 빙상의 실태를 러시아측도 사전에 이미 알고 안현수에게 제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현수의 아버지 안기원(54)씨는 "러시아측이 한국빙상연맹에서 현수가 다쳤을 때 아무런 지원도 없고, 오히려 현수가 대표 선발전에 뽑히지 않기를 바라는 그런 선발전 내용도 어느 정도 다 알고 있더라"면서 "현재 러시아에서는 선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마음 편하게 운동하게 해주는 여건이다"고 밝혔다.

이어" 현수에게 전담 의사까지 붙여줘 항시 몸상태도 체크해 주고 있는데 현수도 마음 편하게 열심히 운동만 하면 되니까 그쪽으로 마음이 움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안현수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3관왕 이후 큰 논란에 휩싸였었다. 한체대(한국체육대학)와 비한체대 간의 파벌 싸움이 언론에 공개됐고, 한체대 출신인 안현수가 그 중심에 있었던 것이다.

안현수는 2007년에 성남시청에 입단하면서 스승이었던 전명규 한체대 교수와의 갈등도 있었다. 디음해에는 대표팀 훈련 도중 왼쪽 무릎 뼈와 후방십자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중상을 당하며 4차례나 수술대에 오르기도 했다.

이같은 전후사정 탓에 안현수는 올해 4월 러시아행을 결심했고, 러시아빙상연맹측 역시 이러한 부분을 사전에 인지하고 안현수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귀화 요청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기원씨는 "처음 현수와 함께 러시아에 갔었을 때 러시아빙상회장이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현수가 러시아대표로 뛰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었다"며 "한달 뒤 다시 제안이 있었었고, 그 후 다시 한달 간의 고심 끝에 현수가 결정을 내린 것이다"고 밝혔다.

[안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주영 기자 [email protected])


안현수 이겨라 두번이겨라 ㅎㅎㅎㅎㅎㅎ 
병신협회 엿좀먹이자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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