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사라서 금요일날 저희 집에 조카 아이들을 먼저 집에 가도 되겠냐고 해서 그래도 된다고 말했고
친척누나는 토요일, 일요일 둘 다 일을 한다고 해서 그동안 집에 애들 봐줄 사람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까지 저희 집에서 조카 아이들 지내고 일요일날 큰집에 갔는데
친척누나가 일 끝나고 큰집에 와서 조카 아이들 이름을 불렀는데도 아이들이 놀고 있는데 집중해서 못 알아주니까
친척누나가 서운하다고 말하는데 저는 이해가 안되서 말이죠
아이들을 1~2년 키운 사람도 아니고 10년 가까이 키웠던 사람이 아이들이 노는데 집중되서 몰라줘도 이해해야 되는거 아닌지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참고로 조카 아이들은 큰아이는 6살, 작은 아이는 4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