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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11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울★
추천 : 0
조회수 : 5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17 22:34:50
제가 몇년동안 살아온 꼴을 쭉 돌이켜 보면,
저는 생각이 없습니다.
고로 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분명히 제가 살아있는 것 같습니다.
안녕 돌멩아 너도 생각이 없구나 너도 내눈에는 보이지만 존재하진 않아 너는 투명돌멩이지.
졸라안쎈 투명돌멩이가 울부짖었다 ' ' 으악 제기랄 누나몰래 돌을 던지자
무존재야 퍼져라 멀리멀리 퍼져라 건너편에 앉아서 존재를 하는 우리 누나 손등을 간지렵혀 주어라
==
죄송합니다 -_-;; 저녁에 기름진걸 잘못먹어서
철학이야기: 무존재를 존재로 가정한다고 했을때 존재는 무존재가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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