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공부하고 있는 제 친구와 함께
서울에서 8월 말경에 드립커피를 나누어 드릴 계획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친구는 한차례 이미 부산에서 해보고 나서
서울에서도 한번 해보자 하여 계획과 준비를 차곡차곡 해나가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지방에서 살고 있는지라
서울의 어디에서 하면 좋을지 전혀 감을 못잡겠어요...

대략 주변에 커피숍이 없어야하고.
유동인구가 좀 있어야하구요.
(되도록 버너를 쓰는데 문제가 없는 곳이라면 더더욱 좋구요.)

지금 계획으로 생각한 곳은
혜화 대학로 부근 마로니에 공원쪽하고.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부근 생각하고 있구요.


음...
청계천 부근도 생각했는데 범위가 너무 넓어서 어디쯤이 좋을까 고민도 하고 있고.
예술의 전당 그쪽도 고민중에 있어요...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서울서 살고 있는 친구들에게 물으니
역시 홍대다. 라고들 많이 하던데...
1블럭에 최소 1개의 카페가 있고.. 유일하게 카페가 없는 블럭은 초등학교 운동장 뿐이라.
먼 훗날 우리가 유명해지면 하자 라고 생각했습니다...;- ;

어디에서 하면 괜찮겠다 싶으신 곳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