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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큐슈고속선의 비틀을 탈때면 항상먹는 하겐다즈 딸기맛 아이스크림 입니다. 부산서 히타카츠까지는 1시간 10분 정도 걸리니 이정도가 딱 좋은것 같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강아지랑 좀 놀아주고 간단하게 밥을 먹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밥을 먹는다 = 뭔가 할 일이 있다.
밥, 국, 차, 말린생선구이, 명란, 김치, 절임의 간단한 구성입니다. 사실 이곳에 머물러 오시는 손님들에게는 이런식(?)은 나가지 않습니다.
톳을 수확할 시기라 톳 말릴 준비를 간단히 도와드렸습니다. 그 후 잠시 온천에가 온천욕을 한 후 우유한잔!
옛날에 목용탕가면 요런 병우유가 있었는데 요즘 한국에서는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목욕탕 = 병우유 인데 말이죠.
이리저리 시간을 때우다 보면 기다리던 저녁시간 입니다.
이날도 전복! 제법 큰 녀석입니다. 납작한 모양이 암컷입니다.
제일 흔한게 전복과 소라, 문어가 아닌가 할 정도로 매번 올때마다 등장합니다. 한국에서 자연산을 먹으려면 감당이 안될 녀석들이죠.
그리고 아침!
점심은 회전초밥집에 갔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붕장어카츠 그리고 오오토로! 오오토로는 한접시(두조각)에 1,000엔 입니다.
둘쨋날 저녁의 국은 거북손으로 우려낸 미소시루 입니다.
회는 전날과 구성이 비슷합니다만 같은 회라도 숙회인 관계로 날이지나면 맛이 전혀 틀려집니다.
간단한 불고기류, 돈짱이라는 녀석으로 한국의 불고기가 건너가서 변형된 카미쓰시마 지방의 음식입니다.
처음엔 이녀석을 보고 전복 새끼인가 했는데, 도코부시 라고 하시군요 한국어로 하면 오분재기 입니다. 이곳에서 오분재기는 처음 봤습니다.
뒤집어서 숫가락으로 그냥 따서 그대로 먹었습니다. 톳 따로 가신곳에 있다고 하시네요.
또 아침! 메뉴의 구성은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재철에 나는 식재료가 들어가곤 합니다. 이날이 전날과 다른점은 전날 따오신 미역이 미소시루에 들어가 있네요.
점심은 야키메시와 생맥한잔, 그리고 나가사키 짬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눔. (⑦편에서 말씀드렸던 나눔입니다.)
제가 들고 올수 있는 용량이 많지않아 많이는 못 나눠 드립니다. 맛만 보실 수 있을 정도이지 싶습니다.
좌우 대칭이죠? 두분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딱히 나눔에 제한은 없습니다만,
참여는,
1. 방문횟수 세자릿수 이상 일것.
2. 후기 작성해 주실 것. 이상입니다. 택배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성은,
곤약젤리(복숭아), 코로로젤리(포도), 초코과자(파이열매), 빼빼로 같은녀석(딸기), 아카이 키츠네 라면(유부라면), 쟈가리코(버터) 입니다. + 상자에 넣어보고 공간이 남으면 다른것도 넣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