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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당하던 학생에게 선생님이 보낸 카톡
게시물ID : humordata_1892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포기를모름
추천 : 22
조회수 : 2631회
댓글수 : 29개
등록시간 : 2021/01/27 11:04:57
훌륭하신 참 스승 만나서 다행이네요
출처 펌 인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2021-01-27 11:22:28추천 21
참스승...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1-01-27 11:41:34추천 10
본 받아야겠다.
댓글 0개 ▲
2021-01-27 11:47:20추천 109
ㅎㅎ저랑비슷해요. 저도 고등학교1학년때 선생이기억나는데요. 어머니가일찍돌아가시고 아버지랑 어렵게살면서 다른애들은 메이커신고다니는데 저는 마땅히 신발이없어서 그냥 등교할때 실내화신고갔거든요. 다른선생님들은 맨날혼냈는데 고1때 담임선생님께서 제사정을 알고 운동화를 사주셨어요. 중국어과목 선생님이셨는데 선생님과 많이친해져 중국어공부를 시작하게됐고 지금은 30대가되서 중국어관련 직무에 종사하고있게됐네요.
댓글 1개 ▲
2021-01-27 14:15:22추천 39
인생에 좋은 선생님을 만나셨네요
참 스승님이신듯요


두 분께 박수 보냅니다
2021-01-27 11:47:58추천 11
저 민수인데요
댓글 2개 ▲
2021-01-27 12:59:44추천 76
어 민수야 내거 널 싫어하는 3명중 한명인거 같다ㅋㅋㅋ
2021-01-27 13:44:12추천 37
미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고있었는데 웃어버려서........
늬들때문에 똥꼬에 털났자나!!!!!!!!!!!!!!!!!!!!!!!!!!
2021-01-27 14:00:35추천 4
눈치 좀 챙겨
2021-01-27 11:52:25추천 0
저기 카톡잘못보내셨는데영?
댓글 1개 ▲
2021-01-27 11:57:14추천 2
민수가 아니고.. 만수르..?
2021-01-27 12:06:42추천 19
선생과 스승의 차이
댓글 1개 ▲
[본인삭제]보기완다른넘
2021-01-27 12:24:07추천 16
[본인삭제]폭주족할리
2021-01-27 12:09:39추천 2
댓글 0개 ▲
2021-01-27 12:31:40추천 4
홍익대면...~~오 ~~쫌 하네~~!!
댓글 0개 ▲
2021-01-27 12:41:48추천 2
엄마들은 알죠. 우리 아이가 어떤 선생님을 만나느냐에 따라 1년 혹은 평생이 좌우된다는걸.. 에효~  신학기를 걱정과 두려움으로 시작하는 학부모...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21-01-27 13:19:17추천 0
왕따도 일 커지기 전에 수습 할 수 있었으면 최고였는데...
댓글 0개 ▲
2021-01-27 13:23:37추천 5
학창시절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건 인생 전체를 좌우할 행운이다
댓글 0개 ▲
2021-01-27 13:43:41추천 59
저도 어렸을때 부터 가난하고 좁은 집에서 7명이서 살았어요
행색이 그지 같아서 왕따도 당하고 그랬는데 당연히 공부도 못했어요
초등 3학년까지도 구구단을 못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저를 매일 5시까지 남겨놓고 구구단을 외우게 했어요
얼마만에 다 외웠는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반년은 걸렸던것 같아요
그때 저를 남겨서 지도해주시던 선생님이 아직까지 너무 감사해요
그때 관심 갖고 나머지 공부 시켜주셔서 구구단을 다 외우게 된거 같아서요 그렇게 하지 않으셨다면 지금도 구구단을 못하고 있었을 수도 있어요
지금 평범한 사람 처럼 살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댓글 3개 ▲
2021-01-27 14:58:18추천 14
좋은 선생님과 그걸 적절히 방관해주신 좋은 부모님 만나셨어요..요즘은 아이가 구구단을 못하고 선생님의 열정과 사랑이 넘쳐 그렇게 남겨놓고 반년씩이나 학대 인권유린을 했다면 민원이에요..ㅋㅋ..진짜 좋으신 샘 만나셨어요..
전 초등학교때 윽박지르고 때리기만하던 담임샘때문에 아직도 달이 모양에따라 변해가는 이름 아직도 못외워요..왜..상현달.하현달..뭐..그런거 있잖아요..저.아직도 그거 들으면 식은땀나요.
2021-01-27 15:09:07추천 3
국민학교 1학년때 아침에 받아쓰기해서 70점 못 넘은 애들 이름과 점수 불러주면서 그 자리에서 방과 후 남으라고 했던 선생이 기억에 남는다.  그 때 내가 70점을 잘 못넘기긴 했지만 70점 못 넘는 사람들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했을 때.. 그 때 다른 친구들의 시선은 아직도 내가 국민학교 친구들과 연락을 하지 않는 이유중에 하나다..별로 기억하고 싶지도 않고.. 다른 친구들은 12시에 점심먹기 전에 집에 갈때 나는 학교 근처 친구집에 가서 밥을 얻어 먹고.. 오후3시까지 나머지공부(?)를 하고 집에 6학년 형 누나들과 같이 집에 가곤 했는데., 우리 누나는 2학년이었고.. 자기보다 늦게 오는 동생을 괜히 짠한 눈으로 맞이하곤 했던게 생각이 난다... 정작 나머지공부 시간에는 혼자 자습했던 것 같다...
도대체.. 1학년이 뭘 얼마나 안다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돈봉투를 보내고 나서 나머지공부 횟수가 줄었다..)
[본인삭제]스크랩쟁이
2021-01-27 15:14:59추천 6
2021-01-27 13:54:57추천 34
홍대 미술 우수자 전형이면 일반 학교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학생이 그림도 엄청 잘그리고 선생님이 정말 많이 챙겨 주셨나보네요......미술관련 내신과 수상 경력이 중요해서 일반고 보다는 예고 애들한테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형 이거든요...
댓글 1개 ▲
2021-01-27 17:48:27추천 8
맞아요. 일반고에선 절대 그냥 갈 수 없고 1학년때부터 챙겨야하는 뭔가 복잡한것들이 있더라고요. 미술선생님이 정말 신경 많이 써주셨나봐요.
2021-01-27 14:41:04추천 21
진수야. 인생을 살면서 10명을 만나면 그중 3명은 널 아무 이유없이 싫어한단다.  그런 사람들에겐 널 싫어하는 X같은 이유 하나쯤은 꼭 만들어주렴.
댓글 1개 ▲
2021-01-27 14:53:48추천 5
작은 하마처럼....건들ㅁ ㅈ.....
2021-01-27 15:16:16추천 2
맞아요. 저도 중고등학교 다니면서 국어, 문학 선생님이 너무나 저에게 잘해주셔서 항상 잘 보이고 싶은 맘에 공부도 어느정도 했는데 나중에 보니깐 영화, 드라마, 광고, 유튜브 쪽에서 일하는 사람이 됐어요. 기획하고 영상제작까지 하는 입장이 돼서 생각해보니 참 좋은 스승님을 많이 만나서 이렇게 살게 됐네요. 좋은 사람 한 명은 하나의 길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삽니다.
댓글 0개 ▲
2021-01-27 15:42:59추천 12
사실 요새 선생님들 상황에서 왕따 당하는 학생을 완벽하게 구제하는 건 굉장히 힘듭니다..

체벌도 못하지, ㅈ같은 청보법때문에 신고해봐야 효과도 없고, 학교에서는 무조건 쳐 덮으려 들고, 가해학생 부모는 ㄱㅈㄹ 떨지... 진짜 답 없어요.

다만 선생으로서 피해자 학생을 최대한 이해해주고 감싸주고  직접적으로는 도와주지 못하더라도 내편이 한명이라도 있다는 마음을 갖게 해서 어떻게든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조차 안하는 선생들이 많은 세상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난 학생이네

앞으로 따뜻하게 하는 일 다 잘되고 즐거운 인생이 되길 기원합니다
댓글 0개 ▲
2021-01-27 18:01:29추천 1
훈훈~ ^-------^
댓글 0개 ▲
2021-01-27 21:37:58추천 0
정말 좋은 선생님 만나서 좋게 풀려서 다행이네요
우리 나라 교육중 가장 문제되는 게 미국식 왕따 문제와 경제적 어려움이나 약자들에게 왕따니 폭력을 가하면
처벌을 제대로 못하는 교육 시스템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가해자들만 모이는 학교를 만들어서 그런데 보냈으면 합니다
댓글 0개 ▲
2021-01-28 00:02:28추천 0
미술선생님이 담임이 된게 우연이 아닌거 같네요ㅎㅎ 좋은 친구는 못 만났지만 좋은 스승을 만났으니 불행 중 다행이네요.
댓글 0개 ▲
2021-01-28 00:15:17추천 1
내 기억의 미술선생은 수행평가로 그려온 내 그림 찢어버리면서 니가 초딩이냐? 한ㅅㄲ로 인해
모든 미술수행평가는 한번도 한적이 없게 만든 선생뿐인데 ..
댓글 0개 ▲
2021-01-28 03:03:24추천 0
"좋/보통/싫"이 3/4/3 이면 외모가 평균이상이죠.
일반적으로는 1/15/4정도 될 듯. 대부분 관심이 없음.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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