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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마음이 착잡해서...
게시물ID : sports_4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rrrr
추천 : 2
조회수 : 9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6/25 00:54:08
핸드링 파울로 PK찬수 두어번은 있었다는 얘기와..

오프사이드가 맞네 틀리네 하는 얘기들을 뒤로하고..

남들 얘기 많이 하는..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하는 말이 이번 월드컵에서 

느껴지더군요.

프랑스전에는 프랑스가 그랬을 것이고,

2002에 우리와 경기했던, 이탈리아, 스페인이 그랬을 것이라는 것..

그 사람들도 우리처럼 분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

나도 그렇게 흥분할 것 없고, 그 경기를 그대로 받아들여야겠따는 생각이 듭니다.

억울하고 분하고...심하게 말하면 드럽고..

그렇다고 재경기로 이긴들 이 기분이 개운하게 될 것 같지는 않고..

우리가 얘기하는 축구강국들은 이런 판정들을 이겨내는 훌륭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축구강국으로 인정해주는구나하는 새로운 생각도 듭니다.

누구보다도 그런 판정논쟁의 희생양이 되어버린 우리 선수들이 안쓰러울 따름이고,

이 패배의 책임은 누가 질 것이고, 누구를 비난할 것이냐를 생각하기 보담,

정말 좋은 경험을 했고, 승점 4점을 따고도 패배자의 멍에를 뒤집어 써버린

그러나 원정경기에서 국민의 가슴에 1승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준 우리 선수들을

보듬어 주는 것이 첫번째일 듯 합니다.

나머지 16강이 펼치는 재미난 경기들을 보면서 이번 월드컵을 마무리해야겠죠.



그래도 한마디는 하고 넘어가야징..

앞으로 스위스는 국가스포츠로 핸드볼에 집중하기를 희망한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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