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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에 간 피자속 머리카락을 논쟁을 보고...
게시물ID : humorbest_189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답답하다Ω
추천 : 162
조회수 : 4195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2/02 08:03:54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2/02 05:37:15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_temp.php?table=humorbest&no=189281&page=4&keyfield=&keyword=&sb= 이글을 보고 정말 우리나라 위생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되는 건지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반대는 집에서 음식점 하시는 분들인가요? 집에서 밥먹을 때 머리카락 나와도 먹는데 음식점에서 나오면 왜 난리냐는 말을 여기다 갖다 붙이는거 안된다고 보는데요. 집에서 자식들 입에 들어가는 밥 쌀씻을 때도 깨끗히 야채 씻을 때도 정말 깨끗히 씻습니다 . 좋은 재료로 정성을 들여서 말이다. 다만, 집에서 음식만들때 요리모자 쓰고 하시는 분은 없죠. 머리카락은 그래서 실수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머리카락은 빠졌을 지언정 유통기한 지나거나 질이 현저히 나쁘거나 균이 득실거리게 씻지 않거나 하는 일은 없는 음식입니다. 허나!!!!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영업장은 다릅니다. 청결은 필수입니다. 요리모도 필수구요. 머리카락이 두번이나 나왔다는 것은 그 영업장은 청결을 개떡같이 안다는 애기나 다릅없지 않습니까? 채소를 어떻게 씻었는지. 유통기한은 확실히 지키는지 밀가루는 새 밀가루를 쓰는지 조리도구와 조리사의 청결은 깨끗히 유지 하는지 의심스러운 거라 이겁니다. 눈에 보이는 머리카락 뒤에 얼마나 더 더러운 것들이 썩였는지 알수 없는 겁니다. 이건 서비스 차원의 문제가 아닌. 식품 위생 문제, 곧 건강의 문제입니다. 엊그제 불만 제로를 보니 피자 집에서 떨어져 있는 밀가루도 쓰레받이로 쓸어 재활용해서 쓰더데요. 충격이었습니다. 5,6000원짜리 싸구려 채인점도 아닌. 3,4만원대의 피자 체인이었습니다. 정말 이래도 좋은건가요? 전자 제품의 오류나면 바꾸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먹거리에 오류가 나면 심하면 사망입니다. 그게 그저 "뭐 그런거 가지고 화를 내세요?"라고 넘어갈 문제 인가요? 처음 하나는 정말 실수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번이나 나왔을때 사장님은 잘못을 시인하고 청결을 점검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합니다. 그갖 몇만원의 손해가 아깝고 까칠한 손님때문에 일진 더럽다고 화낼일이 아닙니다. 그러면서 종종 중국이 더럽데 위생상태 제로네 라고 비웃는 글 많이 올라오던데요. 우리부터 당당해져야 되는 거 아닌가요? "고작 머리 카락 때문에 난리치냐"며 욕하신분들은 글쓴 분에게 사과 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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