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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89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섹시한한샘씨★
추천 : 0
조회수 : 642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05/12/03 08:31:16
5시 반에 친구 한명이랑 운동할라고..(걷기)
지하철 밑에 길을 따라 걷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 산책로 옆에 보면 어두컴컴한 터널같은게 한길 더 있어요.
날은 어둡고.. 너무 이른시간인지라 주위에 사람은 아무도 없고;
친구랑 수다떨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그 터널같은데서 왠 남자분 셋이 튀어나오더군요;;;;
진짜 바로 한 2미터 앞에;;
세분중에 한분은 비틀대다가 넘어지시고
두분 다 눈은 다 풀려있고..
어깨를 양손으로 잡더니 뭐 시간도 늦었는데 한잔하고 자고 가라느니
같이 놀자느니.. 혀는 완전 꼬여서 뭐라 하길래-_-
친구랑 그 두명 조인트 까고 전속력으로 도망을-_-);;;;
뒤에서 뭐 열여덟~ 강아지~ 하면서 오만 욕을 다하던;;
제발.. 술 좀 곱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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