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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냐가
게시물ID : readers_189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비
추천 : 0
조회수 : 2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3/18 16:33:52
나는 컴퓨터의 스캐닝 렌즈에 가죽을 들어 보였다.
「이 언어를 알아보겠는가?」
렌즈가 잠시 밝게 빛났다.
「예, 코리바. 이것은 <카마리의 언어>입니다.」
「무엇이라고 씌어 있지?」
「이것은 2행 연구(聯句)입니다.

<나는 왜 새장에 갇힌 새가 죽는지 아네 ─
왜냐하면 그들처럼 나, 하늘 맛을 보았기에.>」

--------

개인적으로 하늘 맛을 보았다고 하는 것 보다는
<하늘을 맛보았기에.> 로 번역하는 편이 낫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는 왜 새장에 갇힌 새가 죽는지 아네 ─
왜냐하면 그들처럼 나, 하늘을 맛보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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