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가 주로 쓰는 방법입니다 비 오는 날에는 전 항상 우산을 두 개씩 들고 다닙니다. 밖에 다니다보면 반드시 한 명 쯤은 우산을 준비 못해서 발을 동동 구르는 가녀린 여성이 있게 마련 그럼 그녀에게 웃으면서 우산을 건네주죠 "괜찮으시다면 이거.. 쓰시고 가세요^^" "아..네? 저.. 괜찮은데.." "아니에요 전 우산이 2개 있으니까.." "그래도.. 좀.." "비 맞으면 감기 걸린다구요.." 그렇게 우산을 건네주고 나중에 우산을 돌려받기 위해 저의 전화번호를 그녀에게 가르쳐줍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녀의 전화번호를 묻지 말 것! 그러면 여성은 경계심을 품게 마련이니까요. 우산을 돌려받아도 좋고 못 돌려받아도 좋다는 그런 자상하면서도 마음씨 좋은 인상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산을 돌려주기 위해 그녀에게 연락이 오면 둘이 만나서.. 그 다음부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나가기 시작하는거죠. 이 방법으로 지금까지 전 한 다스의 우산을 잃어버렸습니다.. |
출처 | 모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