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해물탕과 문어초밥을 해먹은 시바견닮았어입니다.
어제는 칼칼한 밀가루 떡볶이가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밀가루 떡볶이를 먹었습니다.
사실 남자친구가 땡긴다 하여 해주었지요.
왠만한 맛있는 음식점은 거의 고추장을 안넌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뜨아함..
최상의 레시피를 위해 연구해봤습니다.
어묵국물에 다시다아주소량+고추가루+설탕이빠이+마늘다진거 넣고
만들었습니다. 간장은 안쓰는대신 일본조림소스가 있길래 한스푼 넣는데 신의한수였던거같네요
입맛 까다로운 남친느님께서 맛있다고 해주셔서 전뿌듯했죠
잘먹는것만 봐도 기특한 저란녀자..
자꾸 남친이 내 큰아들같이 느껴져 살짝 걱정은 됩니다만..
모짜렐라 치즈 편의점에서 파는거 한귀퉁이에 넣어주고 한쪽은 치즈떡볶이로 즐겼습니다.
오호호호호
오늘은 뭘 해먹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