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측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긴 하지만 본문만 봐서는 선배 잘못이 맞네요. 신입 길들이기인가본데 신입사원은 가르쳐준 것 만 잘해도 1인분 하는거라서 실수나 잘못을 해도 주의를 주고 재교육하는게 올바른 프로세스죠. 심하게 갈구는게 그 회사 문화인지 몰라도 업무 외적인 사적제제를 가하면서 명확한 오더도 없이 이뤄진 일을 두고 실행한 신입을 탓하는 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신입도 모르는 건에 대해 질문하는 것, 명확하지 않은 지시에 다시 확인하는 것을 하지 않은게 문제로 보이긴 합니다.
그냥 신입 가르쳐주면서까지 일할 여유나 실력은 없고 니가 못해서 내가 고생 하는 것 같은 기분들어서 짜증나고 하니까 그냥 쌩트집 잡는거지.. 저런 인성질은 그냥 내가 부딪혀서 기세로 이길 수 있으면 밟아놓고 그러지않으면 네 죄송합니다 하면서 속으로 조까던가를 되내이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태클을 걸게 한두개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그냥 '커피' 사오라고 하면 옛날식으로 블랙커피 같이 쓴맛 있는거 사오는게 당연한데 그럼 뭐 선배 취향을 관심법으로 파악해서 알아서 까라멜 마끼아또라도 사와야하나? 신입한테 얻어먹는 주제에 일을 시킬거면 정확하게 해야지 회사는 어떻게 다녔는지..
선배는 커피 때문이 아니라 신입이 일 너무 못해서 걍 싫은 거임. 신입은 커피 사올 때 뭐 사올까요? 물어봤어야 했고 선배는 지가 쳐 마실 걸 애초에 먼저 말했어야 했다. 둘 다 잘못 한 거임. 커피 공부 해라는 선배 새끼도 대가리가 안좋은 거임. 걍 자기는 어떤 커피를 마신다고 말했어야 했는데 신입 일을 맡아야해서 짜쯩난 걸 저렇게 푸는게 쳐 맞을 짓임. 2주차한테 커피 사오라고 명령하는 새끼가 아니라 지가 커피 같이 사러 가자고 하든지 아님 지 카드로 커피 사오라고 해야함. 재밌게 일해야지 일에 사람 스트레스까지 자기 감정대로 일하는 새끼치고 부자 된 새끼들 본 적 없음.
애초에 그냥 사줬으면 주는대로 처먹어야지 저걸 모라고하네;;ㄹㅇ 인성 실화냐 ㄹㅇ 선배한테 업무적으로 민폐도 신입인데 뭘바라고 시키는거임??? 했던거 다시 해라 해도 헷갈릴때가 신입인데 다들 신입때 다 잘했나; 못하니까 신입이고 수습기간이있고 그기간에 월급도 다 안주고 수습월급받으면서 일하는건데 그거를 신입한테 다 떠넘긴것도 선배의 잘못이지 심지어 커피사오라고할때 보통 아아사지 그걸 또 카라멜마끼야또나 카페모카 사고가진 않잖아여; 단커피 싫어하는사람들도 많고 심지어 커피도 사고 + 달달한 디저트도 사온건데 진짜 저건 인성의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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