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기름이 너무 맛나서 숟가락으로 가득 부어서 마심
향기 많이 나라고 입에서 올롤로하면서 코로 숨쉬고 빌짓을 다함
너무 향만 나는 것보단 적당한 바디감이 좋아서 콜드프레스 압착유보다
오뚜기 들기름이 더 좋음.
사실 이짓을 어렸을 땐 왕소금->간장->참기름 순으로 했었어요ㅋㅋㅋ
왕소금 육각형 결정 있잖아요 그거 하나 집어서오로롤하면서
음미하기도 하고 오도독 씹어보기도 하고 별짓 다함ㅋㅋㅋ
간장은 주로 밥에 비벼먹었는데요 짜게짜게.. 근데 너무 짜면 맛없으니
참기름을 주르륵 부었었는데 그 왜 참기름 살짝 쓴 뒷맛 있잖아요
그거에 꽂혀서 이번엔 참기름을 숟가락으로 떠먹다가 급기야
몇년 전 들기름에 꽂힘ㅋㅋㅋㅋㅋㅋㅋ
찌뱀 이건 무슨 이식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