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할아버지 폭행남 국회의원 출마 ㅎㄷㄷ;;;;;

국회의원 출마하는 지하철 할아버지 폭행남 누군지 찾아봤음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심심하던 차에 <20여 년 전 지하철 내 할아버지 폭행남이 이번 총선에 나오려 합니다.> 라는 글을 봄. 이딴 놈이 국회의원 되면 안되겠다 생각하여 정의감에 불타올라 이놈을 한 번 찾아보기로 함.

1. 20여년 전 (나이 유추가능) -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 초반에 젊은 남성

2. 제복 (사관학교, 경찰대)

3. 원 글쓴이가 평생을 기억하고 살았다고 하니, 이번에 처음 출마했을 가능성이 큼 (재선 국회의원이 아닌듯)

이 세가지 단서로,

현재까지 등록한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체 (2502명) 중

1. 여자 후보(738명) 제외하고 (1764명)

2. 40~50세 사이 남자 (329명)

3. 육사/공사/해사/경대 등 ‘제복’입는 학교 출신

을 찾아봤음

그랬더니ㅋㅋㅋ 용의자가 단 한 명밖에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나이가 다를 수도 있고, ROTC도 있기 때문에 확실이 이사람이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ㅋㅋㅋ어쨌든 우리가 알 수는 없으니까 목격자를 찾아내는게 우선인거 같음.

아 그리고 내가찾은 한 명은 누군지 밝히면 고소미 먹을 것 같아서 밝히진 않겠음(맞는지 모르기도 하고);;;

빨리 목격자 나와서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음

이런놈이 국회의원 되면 안되잖음ㅠㅠㅠ여기서라도 공론화 시켜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 목격자 찾을 방법인 것 같음.

퍼트리기 쉽게 내가 원글 간단하게 정리해봤음

1. 20여년 전 서울지하철2호선에 남녀 커플이 탑승(여자만 착석한 상황)해 대화

2. 여자 옆에 앉아있던 할아버지(60대 중후반~70대로 추정)가 “귀가 따가워 죽겠네, 너네 많이 사랑하는 것 알겠고 너 예쁜 것도 알겠다”고 발언

3. 낙성대~대림 정도의 구간에서 제복을 입고 서 있던 남자가 고함(욕설)을 치며 좌석에 앉아있는 할아버지의 앞턱을 구둣발로 가격(주취상태 아님)

4. 이후 남자는 본인의 모자를 집어던지고 “XX 내가 OOOO야!”라고 본인의 신분을 밝히면서 소리를 지름

5. 할아버지는 턱을 잡고 아파했고, 대림역에서 하차

6. 여자가 남자를 잡아 끌고 따라 내려 사죄하라고 다그치자 무릎 꿇고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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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20년 전 지하철에서 할아버지를 폭행한 인성 쓰레기가 국회의원 출마한다고 함.

2.코로나때문에 잉여롭던 글쓴이, 빡쳐서 사이버수사대st로 조사한 결과 용의자는 한명!!(목격자가 나와야 내가 찾은 사람이 맞는지 확인할 수 있음)

3.이 글 널리 퍼뜨려서 목격자 찾자

원글 링크 : <20여 년 전 지하철 내 할아버지 폭행남이 이번 총선에 나오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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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