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2월 1일 금요일... 오후.. 1. 사건의 시작.. 금요일 오후 답게, 주말을 게임으로 시작하려던 사람들의 접속이 몰리며 잦은 렉과 무한 로딩등이 발견되자 오후 9시경, 오후 10시까지 점검이 있다는 공지가 발표되었다. 하지만 오후 10시가 되어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서버점검은 오후 10시 20분, 11시, 늘어나더니 급기야 2월 2일 오전 9시까지로 연장되었다. 2. 점검 러쉬 거의 10시간 가량 점검을 했고, 오전 9시 오픈되기만을 바라며 일찍 일어난 유저들에게 또 하나의 공지가 날아들었다. 오전 8시 50분경, 오픈예정 10분을 앞두고 " 오전 11시까지 서버점검 " ......... 11시가되자 잠시 서버를 열었다가, 유저들이 폭주 또 다시 서버에 말썽이 생겼다. -> 오후 2시 30분까지 점검... 오후 2시 30분이 지나자 다시 재공지 오후 3시까지 점검..... 3. 얘네들 고치고 있는거 맞아? 오후 3시가 되고 서버는 잠시 열렸으나 20분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문제점이 발견되어 오후4시30분까지 점검, 오후4시 30분에도 잠시 써버가 열렸으나 여전히 문제점 발견, 오후 4시 30분~ 5시까지 서버점검. 서버점검이 완료되었으나 기다리던 수많은 유저들의 폭주에 또 다시 서버가 맛이감, 오후 6시 30분부터 점검 재개 오후 8시30분까지란 공지를 올렸으나, 오후 9시까지 점검. 4. 이제는 될 것인가? 오후 9시 서버가 다시 열렸다. 하지만 이미 최초 점검이 시작되었던 2월 1일 오후 9시로부터 만 하루인 24시간이 지난 상태였고, 기다리다 지친 일부 유저들은 게임을 삭제하고 다른 곳으로 발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24시간동안 질질 끌어온 점검에도 불구하고 서버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또 다시 오후 9시 5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점검이 시작 되었다. 11시에 점검 완료 예정이었지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12시까지 점검이 늘어났고, 12시는 오전 1시로, 오전 1시는 오전 2시 30분으로 연장되었다. 이미 헬게이트의 공동투자사이자 아시아 퍼블리셔인 한빛소프트의 홈페이지는 욕이 난무한 상태였다. 5. 전설이 되다. 모든 이가 지쳐 버린 2월 3일 오전 2시 30분... 2월 1일에 시작한 점검이 2월 3일까지 와버렸다. 약속의 시간 2시 30분. 새로운 공지가 올라 왔다. " 서버가 고쳐질 때까지 무한점검. 언제 고쳐질지는 모르겠음 " 현재 2월 3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엔 2시 점검완료가 예상된다는 공지가 올라와 있으나 자유게시판에는 이것을 패러디한 수많은 글들과 욕들이 올라오고 있다. " 2시 오픈예상, 더불어 2시 30분 점검예상 " 현재 41시간째 이어지고 있는 점검. 서버 열었다 닫았다만 10차례가량...... 41시간동안 실질적인 접속가능시간 20분. 대규모 유저들의 반발과 게임 삭제 소동. 앞으로 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기대하라 톨게이트!런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