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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마이트비 : 서울대조사위의 발언은 사실
게시물ID : sisa_189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직지
추천 : 5/3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5/12/29 13:31:02
http://agorabbs1.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116&articleId=12316&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

다른 의혹이 생기는 시점이다. 
개인적으로 요즘 미즈메디 노성일 이사장의 특허에 대한 말이 떠도는데 어떤 내용의 특허인지 알고 싶다. 혹시 아시는 분은 글 좀 올려달라. 각설하고 그동안 사태를 보면서 몇 마디 적고자 한다. 

1.스너피의 존재 
얼마전 서울대조사위원회에서 황우석 박사의 냉동세포5개는 줄기세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 말은 사실이다. 그러나 복제배반포라는 줄기세포의 초기단계를 완성한 것도 사실이다. 스너피가 이를 증명하고 있으며 모든 정황을 살펴본 결과 본인은 황우석 박사의 기술은 사실이며 그 기술은 복제배반포까지라는 결론을 내렸다. 

2.그렇다면 줄기세포는?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황우석 박사의 기술은 초기 줄기세포의 단계다. 그렇다면 이후에 증명해야 할 것은 미즈메디 연구팀의 배양기술이다. 예전에 황우석 박사가 연구재연을 위해 미국에 있는 김선종 연구원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을 밝혔던 것을 기억하는가? 미루어 생각하면 김선종 연구원의 배양기술의 진위여부에 따라 줄기세포가 존재 할 수도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3.줄기세포는 원천적으로 없었다. 
자 줄기세포는 원천적으로 없었다. 그렇다면 미즈메디 연구팀의 기술이 가짜라는 이야기다. 황우석 박사의 기술은 이미 스너피로 증명이 된 상황이다. 

4.노성일 미즈메디 이사장의 발언시점 
위의 사실과 관련이 있으며 윤현수 교수의 2004년 논문의 검증 발언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할 수 있다. 2004년 논문 역시 미즈메디에서 참여한 논문이다. 

스너피 때문에 미즈메디가 이제는 의혹을 받는 시점이 되고 있다. 
MBC PD수첩의 한학수 PD와 최승호 CP는 결과적으로 이용당했다는 결론을 내리고 싶다. 마찬가지로 황우석 교수도 피해자다. 김선종 연구원의 위치와 나이를 감안했을 때 그가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의 극한상황에 처했던 것과 취재과정에서 여러번 신변보호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보아 여러 불편한 관계 속에 심각한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내 생각이 맞다면 그 시작은 2004년 논문 때 부터였다. 그가 왜 자살을 기도 했는지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새튼 교수일 가망성이 있다. 새튼 교수는 이미 이번 관련자 중 한 사람이 자살 할지도 모른다는 연민을 보여준 적이 있다. 

애초에 미즈메디 연구팀에 줄기세포 배양기술이 없었다는 것을 전제하고 나니 이번 사건에 갖가지 의혹들이 사라졌다. 정전사고와 감염사고는 우연이 아니었다. 스너피로 인해 생긴 의혹에 대해 노성일 이사장과 김선종 연구원이 미즈메디 연구팀의 줄기세포 배양기술을 보여주기 바란다. 이미 황우석 박사의 난자추출배반포 기술이 증명 됬고 그러한 배반포를 만들 수 있으니 재료는 갖춰졌다. 차라리 그런 생각을 해 본다. 처음부터 2004년 논문을 미즈메디는 만들지 말았어야 한다는 생각. 

그리고 이 시점에서 노성일 이사장의 특허에 대한 진위와 그 내용이 궁금한 것은 어쩌면 미즈메디가 이미 습득한 황우석 박사의 배반포기술에 자신들의 배양기술을 완성시켰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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