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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 잔인하게죽이기(BGM)]모기 에피소드
게시물ID : humorstory_2468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롤로로로롤
추천 : 5
조회수 : 28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18 21:15:06
좀유머자료인거같아서 유게에올려요 오늘 나는 모기한마리를 보았다. 붕붕날라다니며 모니터빛에 반사된 모기형체가 어찌나 빌어먹던지 짜증까지 돋보였다. 나는 본능적으로 전기파리채를 손에 쥐었다. 그리고는 모니터앞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마구 휘두르기 시작했다. 순간 나는 느꼇다. 그 모기 한마리가 낚는 느낌을. 모기채를 들여다보았다. 모기한마리가 전기가 통하는 철사위에 고스란히 박혀 있었다. 빨간버튼만 누르면 전기가 통하는 전기채 위에서. 나는 빨간버튼을 마구눌러서 모기를 즉사시키고 싶었지만, 보다 재밌는 생각이 떠올랐다. 내 피를 쪽쪽 빨아먹은 죗값을 치르게 하는 것이었다. 인간한테서 먹은 피로 생계를 유지하며 번식하는 이 모기에게 보다 획기적인 고문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러다 문뜩 생각난것은 "사지찢기" 다. 간단하면서도 힘들이지않으며 무지 고통스러운 고문방법인것 같았다. 곧바로 나는 사형대로 모기를 이동시켰다. 아직 죽은것 같지는 않았다. 조금의 움직임이 있었다. 정신이 오락가락하겠지만 이녀석은 이미 죽음을 예상하고 있는것 같았다. 나는 모기의 날개와 다리를 잡고 날개를 찢으려고 당겼다. 왜 신께서는 이 망할모기한테 빌어먹을 날개를 주신건지 이해를 할수없다. 막 찢으려 당겼는데, 어떻게 다리가 뜯기고 말았다. 날개보다 다리가 더 가늘어서 인듯해 보였다. 난 남은다리를 모두 뜯엇다. 그리고는 잠시 물마시러 갔다. 다시 돌아와보니 이 미친놈이 사라져버린것이 아닌가? 이어찌 황홀할 지어다. 알고보니 원례있던곳 20cm 옆에있던 책사이로 날아갔던 것이다. 이 망할놈이 다리없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구나 싶었다. 그리고는 날개를 커터칼로 찢었다. 모기가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이제 죽어가는듯이 보였다. 더이상의 발악은 못하는것이다. 다리가 다 뜯기도 날개도없이 침하나만 꽂힌채 장애인 모기가 된것이다. 인간으로 따지면 이 얼마나 잔인한 일인가? 나는 모기의 남은 침 하나를 보았다. 이 빌어먹을 침이 내 살을 뚫고 혈을 쪽쪽 빨아먹는다는게 너무 빌어먹게 생각되었다. 나는 침 마저 잘라버렸다. 아니, 뜯어버렸다. 녀석의 움직임이 완전히 사라졌다. 드디어 세상에서 삭제된 것이다. 나는이 쌉떡을 휴지에 싸서 버릴려고 했다. 하지만 이 미친놈이 죽은척하는 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컴퓨터 책상위에 나두고 관찰을 했다. 몇분후, 이 미친놈은 그자리에 여전히 누워있었다. 살짝 만져보니, 맙소사, 몸만으로 앞으로 기어가기 시작한것이었다. 존나무서워서 마치 주온을 연상캐하는 상황이었다. 그녀석의 움직임이 다시 사라졌다. 이녀석을 이제 어떻게 고문할지 생각해 보았다. 새 모이로 줄까? 물에 담궈버릴까? 불로 지져버릴까? 밟아버릴까? 다시 전기채에 넣고 감전사시킬까? 여러가지 생각이 맴돌았다. 나는 우리집 물고기에게 모기를 먹이로 주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내 사랑스러운 물고기한테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인간의 피가 섞인 모기를 먹이로 주는건 물고기를 죽이는것과 마찬가지이다. 솔직히 이 망할놈의 모기는 이틀동안 나를 4번이나 피빨은 놈이다. 다리찢기 고문은 1/4의 죗값을 치른것이다. 나는 다시 머리를 굴렸다. 나는 이녀석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0초간 익혔다. 엄청난 전자파를 맛보게하는 고문이었다. 녀석은 미쳐가고 있었다. 꺼내보니 그녀석은 다시 움직임이 사라졌다. 이제 속지않는다. 바로 다음고문에 들어갔다. 나는 모기한테 향수를 뿌렸다. 우리에겐 좋은향기일지라도, 모기한테는 화생방훈련,밀폐된공간에서 모닥불 피우는것과 같은 고문이다. 이놈을 질식사하게 내버려둘순없다. 고통을 계속 느끼도록 만들어야 한다. 화생방고문이 끝난후 이녀석이 돌기시작했다. 발작을 일으킨 것이다. 아니, 좀비가 된거다. 이녀석은 알수없는 짓을하며 좀비가 되었다. 좀비라고 뭐 별거있나, 고문은 아직 끝나지않았다. 비비탄 총을 들었다. 이녀석을 총구입구에 넣고 총알을 발사할 준비를 하였다. 하지만 이 고문도 이내 끝났다. BB탄 위력은 우리에겐 별것 아니라도 모기한텐 빅뱅(우주폭발위력) 정도랄까. 분명 즉사할것을 예상한다. 음? 자세히 보니 다리한개가 남아있었다. 나는 자르지않았다. 다리한개로 아직 살아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다시 고문을 시작하였다. 나는 이 녀석을 놀이기구화 시켜주려고 한다. 먹고버린 참깨스틱 통에 이녀석을 집어 넣었다. 뚜껑을 봉쇄하고 차렷자세로 있는다. 그리고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 "Good bye, Boy." 말이 끝나는 동시에 나는 참깨스틱통을 마구 흔들기 시작했다. 솔직히 날아다니는 모기한테 이정도야 고문은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날개없는 이 장애충한테는 벽에 부딧치는 횟수가 1초에 6회라서 엄청난 타격일 것이다. 그렇게 나는 체조를 5분 가량 하였다. 뚜껑을 열어보았다. 이녀석은 좀비상태 그대로였다. 뚜껑을 열자마자 발작을 시도했다. 상당히 아픈가보다. 이제 고문의 마지막 차례이다. 어떻게보면 사형이라고 보면 된다. 발작을 멈춘 이 모기슈키를 나는 단두대로 끌고 갔다. 넓적한 칼날이 있는 가위라는 것으로 녀석의 몸을 두동강 내고 싶었지만, 죽는순간까지 고통스럽게 죽이고 싶었다. 나는 바로 행동을 취하였다. 코팅호일에 녀석을 넣고 터트리지않게끔 넉넉히 공간을 확보시키고 밀폐시킨뒤, 집게로 뭉쳐진 호일을 잡았다. 그리고 라이터를 가지고 이녀석을 화형시켰다. 1분간 호일을 대우고나니 내손이 뜨거워져서 일단 멈췄다. 펼치기가 두렵다. 노릇노릇 익혀있는 모기를 보기싫었다. 난 이녀석을 신발로 밟아서 터트린뒤 배란다 밖으로 던져버렸다. 이녀석은 전생에 무엇이었는지 뻔히 예상이 온다. 죄많은 녀석이겠지. 신은 나에게 모기의 사형수로써 신자격을 내려주신 것이다. 물론 일시적이지만. 다른사람이 이 코팅호일을 발견하면 한마리의 익혀진 장애충 모기를 보게될것이며, 다른모기들이 나의집. 곧, 사형장안으로 몸을 들여놓게 되면 잔인하게 죽은 한마리의 동료와 같은 신세가 될것을 예언하노라. 출처:http://blog.naver.com/anab7205/110109460072 흐....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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