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2살 소년입니다.
오유는 안 생긴다고 했던가요..
저도 안 생길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럴꺼라구요..
하지만..
며칠전..
탈영을 감행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한 사람을 만났거든요..^^
내나이 32, 저의 소중한 그 사람은 24..
주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되었는데.. 상대방의 나이가 어리다..
그러다가 잘못되면 어떻하냐..
잘 생각 해 봐라..
물론 그러한 것들이 걱정이 되지 않는다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이 사람.. 저한테 너무나 소중한 사람입니다.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막연한 걱정때문에 저의 지금 이 감정을 막을수 없다는 것을
시간이 지날수록 알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힘들게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도 그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제가 이렇게 오유에 글을 쓰는 이유도,
저의 그런 마음을 이해해주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실거란 생각에 이렇게
만행을 저지르게 됐습니다.
모두들.. 축하해 주실꺼죠??
앞으로 잘 지내서, 결혼까지 할 수 있도록 많이들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