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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5 엔딩봤습니다 (스포)
게시물ID : ps_189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임터너
추천 : 2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24 00:11:45
3편 포터블 80시간, 4편 골든 100시간 찍었던 경력이 있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하는내내 정말 재밌었습니다.
전투나 던전은 전작에 비해 많이 빡세서 적응하기 힘들었지만요.
아, 페르소나5는 쉐어 기능같은 캡쳐를 철저하게 막아놓은지라  게임화면은 죄다 폰카로 촬영했네요.
설마 비타 리모트플레이 캡쳐도 막아놨을줄은..

커뮤(코옵) 내용들도 다들 무난하고 좋았고,
팰리스의 디자인이라던가 페르소나 3D화 등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입니다만은 장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저 류지의 개념없는 언행이라던가 다른 동료들 비중이 이상할정도로 차이가 난다던가 하는건 좀 아니다 싶더군요.
안은 첫번째 팰리스 이후엔 완전 쩌리에, 하루는 애초에 합류가 너무 늦어 비중도 적을수 밖에요.
사실상 괴도단은 주인공이랑 마코토랑 후타바 위주로 굴러가는걸로 보였습니다.
찾아보니 스토리도 엄청 뒤집어엎어진데다가 별 커뮤인 장기기사 히후미가 원래는 동료로 기획됐다던가 하는 정보가 있는걸 보면 참 아쉽네요.

최종보스인 가짜 이고르도 대중환호로 지지율 100% 찍고 탄환 만들어서 쏴죽인게 영 아닌 연출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렇게 쉬운걸 3편 주인공은 자기 목숨까지 바쳐서 잡았는디..

뭐 3편도 FES판이 나오고 4편도 골든이 나왔듯 5편도 확장판이 언젠간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일기장을 소지로에게 준다던가, 니지마 사에의 최종커뮤 보상이 ?????? 처리 되어있다던가, 아케치가 너무 허무하게 실종처리되고 끝난다던가, 엔딩 스탭롤 이후 나오는 애니메이션에서 수상한 징조라던가.
생각해보면 확장판에서 보완해나가거나 추가시킬 이야기는 많겠죠.

너무 불평만 줄줄쓴것같지만, 1회차를 70시간을 푹 빠지면서 했네요.
2회차는 새로 구입한 위쳐3를 다 클리어하고 시작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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