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도 없고 자존감도 너무 낮아서 고민이네요 뭐 하나 시작하려고 해도 안될꺼야... 난 못해.... 내가 할수 있겠나 이런생각들 뿐이에요 이제 26이고 20대를 멋지게 보내고 싶은데 적은 월급 받으면서 끝나고 오면 하루종일 컴터 붙잡고 맨날 머리로는 뭐가 하고싶다 뭐 해야지 이런 생각하면서 잠이들때는 내일은 진짜 해야지 이런생각 하면서 잠들구요 제가 봐도 너무 한심해요 26이면 나이도 어린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가 스펙이 좋은것도 아니구 그냥 얼굴만 조금 반반해서 어떻게 잘꼬셔서 자볼려는 남자들만 자꾸 득실거리구 바뀌고 싶어도 안될꺼라는 생각부터 드니 매일이렇게 신세한탄이나 하고 우울하기만 해요...ㅠㅠㅠ
남친이 자꾸 절 한심하게 생각하는게 느껴져서 더 우울하네요 사람이 바뀌는게 정말 쉽지 않는다지만 안고치면 평생 이렇게 살게 될텐데 걱정이 앞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