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남에 비해 제 외모가 꿇려서 연락끊었다고 글쓴 여잔데요...
휴....아직까지 미련이 남아요ㅠㅠ
그오빠가 저랑 만날때마다 좋아한다는건 몰라도 호감있다는 표시를
마구마구 했거든요...
손잡고 걷다가 제 손등에다 뽀뽀해주고 저 짐 옮기는거 도와주고
지나가다 만난 선배형한테 저보구 여자친구라고 하질 않나...
그오빠 집에 놀러가서 잤을때도 꽉~ 끌어안아주질 않나...(키스도 했죠.,그때 콩닥콩닥거렸음..)
나중에 자다 일어났을때 완전 노출된 오빠의 상의를 보고 기절할뻔 했죠...
너무 조각같아서...

그런데 저 너무 미련한거 같아요ㅠㅠ
친구들도 저보구 그오빠 저 좋아한거 아니냐고 물어보는데ㅠㅠ
에휴ㅠㅠ
내일이라도 연락해볼까요???

근데 키 151인 여자랑 185인 남자랑 어울리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