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당선인 "두바이는 사막 파서 운하 만든다"
뉴시스|기사입력 2008-02-04 11:08
【서울=뉴시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4일 "두바이는 사막을 파서 운하를 만들어 배를 다니게 한다는 계획도 세웠더라"며 한반도 대운하 반대 기류를 에둘러 비난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관광산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두바이는 어마어마한 관광객 유치 계획을 세웠는데, 이를 보면 우리 관광업 인식이 잘못되지 않았나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관광산업을 미래 성장산업, 전략사업으로 키울 대책을 세워보자"며 "과감하게 바꿀 수 있다면 바꿔서 지원해 보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조세정책, 법 제도 등 여러 관점에서 재량적으로 (지원을) 생각해 나가겠다"며 "정부와 의회, 기업이 역할 분담해서 한계에 와 있는 관광산업을 일으키는데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신중목 한국관광협회장은 "대운하를 통해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며 "대운하로 인해 관광에 혁신적인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는 "(대운하에) 배를 운행하면 100만명을 유치할 수 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중국에서 1000만명을 받을 수 있다"며 "자동차나 비행기로 가는 관광 외에 자고 갈 수도, 천천히 갈 수도 있는 새 루트 관광이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정기자
[email protected] ------------------------------------------------------------------------------------------
운하를 파는데 국민과 대통령의 의견이 다르면 대화를 먼저 해야지
국민이 머라고하든 신경도 안쓰고 무조건 밀어붙이는게 잘못된 것이고
운하를 파는데 환경를 파괴한다면 환경을 파괴안하게 파면 되는데
그렇게 못하면서 무조건 파겠다니까 잘못된 것이며
운하를 파는데 드는 비용과 수입을 예측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기업에 맡기며 알아서 하라고 졸속 추진하는게 잘못된겁니다
운하가 나쁜게 아니고 운하만 생각하는 당신이 나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