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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189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뽐보미뽐
추천 : 3
조회수 : 45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06 10:18:15
도망가고싶다
혼자있고싶다
왕래 많은 외가 친척들도 다 싫다
그걸 강요하는 친정도 싫다
친척들 말만 나와도 싫은티내는 남편도 싫다
그래 나같아도 그입장이면 싫겠다..
껌딱지 우리딸도 좀 떨어졌음 좋겠다
이쁜데 너무 이쁜데 엄마가 못돼서 자꾸 화낸다
다 내가 못나고 잘 못해서 그런거다
그런주제에 자꾸 눈물만 나는 나도 싫다
진짜 도망가고싶다 혼자있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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