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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것은 지나가는대로
게시물ID : freeboard_18964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벽공기온도
추천 : 1
조회수 : 1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3/29 20:04:14
무던히도 미련이 많아서
그동안 나를 버렸던 시간이 많았다
미련은 집착이 생기게하지
나를 성숙하게 하지 못하였다
컴컴한 방구석에서
퀘퀘한 이불 위에 누워서
혼자 울며 기도하며 
지금 당장 심장을 가져가 달라고-
심장이 멈춰버렸으면 좋겠다고-
신을 원망하며 또 원망했다
누구를 사랑하는 것은
이다지도 힘든 일일까
다신 아무도 사랑하고 싶지 않다
아니 상처받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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