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없는 말티즈가 짖어서 애가 겁에 질린 상태인데도
자기개는 착하고 안문다고.

큰개가 달려오더니 짖으니 자기 개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밥을 주니까 주인을 좋아하고 따르는거에요

3년넘게 하천에서 자전거타고 조깅하면서 관찰한 결과
몇 년 사이에 사람이 죽어나가도 그나마 목줄을 하는 사람은 
보통 젊은 여성들  그 다음이 젊은 남성들

인터넷 여론 특히 커뮤니티여론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크지않답니다 
결국 조심하는 사람들은 커뮤니티여론에 수긍하는 사람들일테고 아닌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 여전히 트러블을 일으킬테고요

개 싫어하는 사람은 견주에게 목줄해라 말하다 지친경우가 많을 듯 싶은데요 그러다 포기하게 되고

예전에는 자동차 안전벨트 안하고 다녔죠?
사망사고가 많이 생기고 언론에서 안전벨트하라고 하니
벨트를 헐렁하게 해주는 클립끼고 다니다가
이제는 왠만하면 다하고 다니죠

지금까지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조용히 지내다가
언론을 시발점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면
개에 대한 반발감이 가중될겁니다

개가 작던 크던 , 목줄이던  입마개던 
본인 판단이 우선이겠지만 
다른 사람이 느끼는 공포를 감안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