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머가 아닌점 사과드리구요..... ;ㅁ;....... 충격적인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ㅜㅡㅜ 우선 저는 몇일전 상병 정기휴가를 나왔습니다. 기분좋게 나왔는데 버스터미널에서부터 기분 잡치더군요.... 버스대기시간 2분남았길래 빠른걸음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어떤 여자 고등학생이랑 잠깐 부딛혔는데요. 그여학생이 스윽 흘겨보면서 한마디 하더군요... "재수없게 아침부터 군바리랑 부딛히냐 ㅆ8.." 그러고는 휙 가버리더군요.... 그리고 버스에 올라탄 저는 좌석번호를 확인하고 앉았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어떤(20대중반정도) 여성분이 제 옆자리에 앉으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아...내옆자리인가보다...' 하고 잠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고향 버스터미널에 도착... 옆자리에계시던 여자분이 전화를 받으면서 내리더군요. 통화내용은 초반부터.... 女 : "아우야 나 오늘 군바리 옆에 앉아서 왔어~ 아휴 죽는줄알았네....응? 그렇지? ㅋㅋㅋ" 軍 : '오늘따라 사람들이 왜이러냐 ;ㅁ;내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女 : 계속 통화중 "ㅋㅋㅋ군바리 더러워 냄새나~ 가까이도 가기싫어~ 아휴~ 야 ㅋㅋ..." 참고로 저 아침에 샤워했고 바디로숀까지 바르고 나왔습니다...(참고로 상병부터사용가능한...) 여러분..... 군인 더럽고 냄새나더이까? ;ㅁ; 물론 훈련중이고 할때는 못씻을때도 있습니다만.... 이건 너무 하지않습니까... ;ㅁ; 진정 군대간게 죄란 말입니까!!! ;ㅁ; . . . . . . . . . ================================================================
대한민국 장병여러분 앞으로 저런 분을 만나면 죽빵을 후리시길...;ㅁ; ================================================================ 참고로 짤방은 날 후드러 패는 내 여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