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부터 전 뭔가 있으면 베베 꼬는 걸 좋아했습니다.
뒷통수를 친다던가, 착한 녀석이 알고보니 나쁜넘?!
이런거 엄청 좋아하죠.
특히 악당이 안 기다리고 주인공 공격! 이런거 아주아주 좋아합니다ㅋ
문득 베오베 마마마 실시간 방송소감을 보다가 든 생각인데..
어릴 때 멘탈교육을 샤프트한테 받았다는 게 떠오르더군요.
꾸러기 수비대.. 하아..
그 전까진 참 말랑말랑하고 순수한 아이였던 거 같은데
그거 보고나서 특히 결말에 다가갈 무렵
멘붕에 멘붕을 거듭하다가 그나마 결말에서 하하호호 하긴 했지만..
아직까지 그 영향이 남은 듯하네요ㅠ
세일러문 결말 보고도 멘붕 안오고 그럴줄 알았어라고 생각했던 걸 보면..
하아.. 저 이상한거 아니죠? 그렇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