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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본질은 늑대에 가깝지 인형에 가깝지 않음
게시물ID : animal_189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4040toeyu
추천 : 4
조회수 : 5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0/24 17:11:14
반려견이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겠지만 

그건 개의 본 모습이 아니죠.

인간에게 맞추어 가공된 겉모습일 뿐입니다.

개의 본성은 늑대에 가까운거에요.

사냥감을 쫒기위한 체력, 추적하기 위한 후각

물어 뜯기위해 발달된 개의 치아

사냥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집단 생활을 하며 

우두머리에게 복종하는 본능.

이 모든게 자여스러운 개의 모습입니다. 

크기와 체중과 종은 상관이 없어요.

아무리 작은 개라 할지라도 그 개의 안에는 늑대의 것이 있으니까요.

실제 개와 늑대는 교배가 가능하고 종으로서의 구분은 무의미할 정도임.



이게 개를 기르지 않는 사람들이 개에게서 보는 모습이에요.

그리고 개를 기르시는 많은 분들은 이 모습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거죠.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많은 시간 개량이 되었다 할지라도 

본질 자체를 바꿀 순 없었습니다. 


개를 기르시는 분들. 

명확하게 인식을 하셔야 합니다. 

내가 기르는 개는 인형보다 늑대에 더 가깝다는 것을.

그리고 늑대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목줄로 충분하고 입마개가 불필요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아닐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님은 개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으니까요.

단지 통제할 수 있다고 믿고 싶을 뿐.

개를 통제 할 수 있다면, 개줄은 애초에 필요하지 않을 겁니다.

통제할 수 없으니 개줄을 쓰는겁니다. 보완책이죠.


맹견에게만 입마개가 필요할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모든 개는 맹견으로 돌변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리 순한 개라 할지라도 사람이 많은 곳에서 

어떤 자극을 받을지 우린 장담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개가 사랑스럽고 내 눈에는 너무 순하게만 보이고 겁쟁이처럼 보일수 있다는거 잘 압니다. 

하지만, 그건 그저 개 주인의 눈에 그렇게 비춰질뿐이에요.

가공된 이미지일 뿐인거죠.

늑대에게 양의 탈을 씌운다고 양이 되지 않듯이

개에게 인형의 탈을 씌운다고 인형이 되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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