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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89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거머임
추천 : 38
조회수 : 2970회
댓글수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2/05 23:38:53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2/04 13:10:25
집이 좀 가난해서 우리 오빠가 옷을 제대로 못 사입어요.
학교에 츄리닝 입고 가고, 입을 게 없어서 아무거나 줘 입고
그래서 오빠 싸이에 들어갔더니요
오빠 후배나 이런 사람들이 막 오빠한테 아저씨 같다고
놀리니까요 오빠가 좋다고 그렇나 하면서 헤실헤실 웃는데요
솔직히 제가 봐도 오빠 진짜 옷도 못 입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엄마한테 말해서요
우리집이 참 가난해도 오빠 이번에 제대하면
제대로 옷 입혀서 보내야지 장가도 보내지 해서
이번에 엄마랑 나랑 오빠 옷 제대로 사주려고 하는데요
사실 저도 옷 진짜 못 입거든요.
전 근데 솔직히 얼굴이 좀 예쁜 편이기 때문에
남들한테 멸시 당하지는 않는데
오빠는 전혀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엄마랑 저랑 남자 옷 좀 살펴보고 그러고 싶은데
솔직히 남자 들 잘 입는다는 걸 잘 모르겠어요.
애들이 저 남자 멋지다, 옷 잘 입는다 해도
잘 입는지 안 입는지 전혀 모르겠구요.
그래서 옷 잘 입는 코디, 막 이런거 보고 싶은데요.
솔직히 어디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오빠 제대는 3월이구요.
그 동안 엄마랑 준비해야되는데
사이트 같은 거 좀 가르쳐주세요.
아니면.
요즘 남자 트렌드가 어떤지 좀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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