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우선 유머글은 아니고요 잠이 안와서 글을 올려 봅니다 오랫동안 기다리다가 드디어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는 고백이 었습니다 한동안 연락이 없다가 "나도 좋아 ~! 여자는 한번 튕겨야데는데 ㅎㅎ" 라고 문자가 왔습니다 너무 기뻐서 잠도 깨고 컴퓨터나 켰습니다 문자 보내다가 안 보내면 잠이 들었다고 생각하라고 했는데 잠이 들었나 봅니다 내일 그 사람은 미국에 갑니다 2주 뒤에 온다는데 얼굴 한번 못보는게 아쉽습니다 신분은 학생이라 시간이 안 맞네요 솔로부대 여러분 염장질이 아닙니다 매일 구경만하다가 솔로부대로 활약하려고 했지만 죄송합니다 여러분들도 그 동안 마음에 담아 두었던 사람에게 용기내어 고백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차일 걱정보다 뒤 늦은 후회가 더 큽니다 그냥 주절이를 읽어주서서 감사하고 아직도 기쁨이 안가시네요^^ 행복한 오유인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