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도움 주시는 컴게여러분 안녕하세요 저 또 왔어요 ㅠㅠ
오늘은 제가 학교에 간 관계로 엄마랑 동생이 컴가게에 가서 수리 전 부품을 찾아와줬어요.
동생이 컴 가게에 갔을 당시에 가게 안에서 통화를 했어요.
제가 동생에게 수리 전 파워의 전격출력이 얼마라고 써있냐고 물어보니
'아저씨가 전격출력이 140이고 표기출력이 450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줬어요. 분명히.
그래서 아... 뭐지? 결국 교체한 200W파워가 더 좋은 파워였구나. 하고 생각했고,
어쨌거나 저번 글에서 피드백 받은대로 '200W파워를 반품하고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500w 파워를 사와달라'고 부탁했었지만
무슨 이야기를 들었는지 200W파워를 반품 하지 않고 그냥 돌아왔네요... 지금은 새 파워와 헌파워가 집에 같이 있습니다;
(참고로 마이크로닉스 클래식2 500W 파워는 6만 5천원을 불러서 안 사왔다고 합니다)
집에와서 수리 전 파워부품을 꺼내보니...
TOTAL POWER가 정격전류 맞죠? 450W인거 맞죠?
그리고 교체 전 하드디스크는 1.5T 였네요. 근데 사람으로 따지면 암세포같은 문제가 있어서
더이상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네요.
오늘도 이 문제에 대해 저랑 얘기좀 나눠볼까요?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
동생은 200W가 누나 컴퓨터에 충분히 돌아가기 때문에 그걸로 넣어준 것이며 가격도 적당히 받았으니 사기가 아니라고 말하네요.
그래서 컴게에서 '전류를 낮춰서 다른 부품을 교체하게 만들려고 했을 수도 있다'는 댓글을 본 것을 말했더니
마음좋은 사람 사기꾼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제 말을 하나도 안들어줘요ㅠㅠ
표기전력을 적어서 파는 사람도 있지 않겠냐면서 제가 너무 예민하다고...
다 떠나서 정격전류 속인것만으로도 신용이 안가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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