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인터넷을 뒤적거리다 종교와 도덕성과의 연관성에 관하여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짤막하게 의견을 제시해 봅니다.
1. 종교 없이는 도덕성도 없다 : 도덕의 근본은 종교이고 종교가 사라지면 도덕성도 사라질 것이다.
2. 종교의 본질은 도덕이 아니다 : 종교는 자기초월이나 내세, 심적 위안, 절대자 숭배 행위를 위해 존재이며, 도덕성은 종교적 헌신의 부산물이다.
3. 세속의 도덕만으로 충분하다 : 현대사회에서 종교성이 배제된 인류애와 보편적 가치에 입각하여 인류 전체의 행복과 효용, 공공선을 추구하는 것
4. 종교와 도덕의 관계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결정 : 같은 물을 마시고 소는 우유를 만들지만, 뱀은 독을 만든다.
5. 종교가 말하는 도덕은 그들만을 위한 배타적 도덕 : 종교에서 가르치는 도덕윤리는 그들 종교집단 내부에만 한정된다. 종교계 내부에서는 한없이 선하고 친절하며 호의적이지만 외부의 적대시하는 대상에 대해서는 일체의 호의 없이 적대적인 집단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6. 도덕은 유동적이나 종교는 고정적이다 : 종교는 그 종교가 발생한 시점의 도덕을 반영하나, 도덕은 사회가 변함에 따라 같이 변화한다. 하지만 종교는 과거의 도덕을 명문화한 경전을 절대적인 것으로 간주하므로 대다수 종교들의 근본주의는 변화한 사회의 도덕과 빈번히 상충한다.
복수답변이 가능하며, 위의 답변 이외에도 생각하시고 있는 연관성이 있다면 좋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