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연어에 너무 꽂혀서 인터넷으로 연어를 다섯팩이나 시켜서

샐러드해먹고, 말아먹고, 초밥해먹고

초밥사진은 없ㅋ음ㅋ

연어산데서 스파게티 소스를 같이 사니까 스파게티 면을 사은품으로 줬는데 

원래 그냥 삶은면위에 스파게티 소스같은걸 끼얹나?

였는데, 모르고 그냥 후라이펜에 같이 볶음 

그래서 흥건한 크림스파게티 국물이 음ㅋ슴ㅋ

볶으면 볶을수록 감자전의 형태가 되어가는 스파게티에 심폐소생술을 하기위해

소스를 또넣고 또넣고 하다가 한통 다넣어서 만칼로리 섭취한건 자랑^^ 

그래도 남치니는 웃으면서 먹어줬음 ^^ 


두번째 샤브샤브는 그냥 집에서 뭔가 그럴싸하게 뭘 만들어 먹어보고싶어서 

집더하기에서 호주산 청정육을 사왔음.

국물을 낼려고 쯔유도 사옴 버섯에 이상한 풀때기들 넣고 맑은국물 만들어서 먹었는데.

나중엔 고춧가루 팍팍풀어서 얼큰하게 만들어서 우동사리 넣어서 먹음!!

완전 맛있었음. ㅋㅋㅋ 샤브샤브할땐 쯔유가 정말로 중요한거같음 

사실 별거 한것도 없는데 남치니가 완전 정성스럽다며 감동의 도가니 탕먹음


그런데 여런분들 그거 아나여?? 내가 8월 12일날 가입하고 글을 올렸는데 가입한지 삼일만에

남치니랑 헤어짐 ^^ 오유하면 있던남자도 없어지나봐여^^ 

3.1절에 만나서 광복절에 헤어짐 독립만세 돋는 나으 구남친... 

떡진스파게티도 맛있게 먹어주던 구남친.. 하아.. 잘 지내니?.. 

언젠간 니가 새벽2시에 아련하게 문자보낼꺼라는걸 믿어. 

보고싶다 이자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