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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아니라서죄송합니다.설날에 어이없게 당했네요..
게시물ID : humorbest_189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주정복
추천 : 65
조회수 : 2556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2/09 11:36:11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2/08 17:14:43
때는 2008년 2월7일 11시경 쫌 넘었을 시각입니다.

 

지인분들과 술을 간단히먹고 돈암동으로 넘어갔었습니다. 종로의 거리처럼 화려한 전구들로 채운 거리가 있더군요.하나로거리인가??기억으로 경찰이 말하는걸들었습니다.

 

맨앞에 남자2여자1 그리고 쫌뒤에서 저랑아는동생이랑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거리에서 어떤 술취한 남자몇명들이 싸우고 있어서 피해갔습니다.

 

그런데 한 1분쯤후.. 제 뇌속에서 빡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전 쓰러졌었습니다.

 

사람들말로는 그싸우던패거리중 한명이 각목같은걸로 제 뒷통수를 가격해서 한 1분기절했었다고 하네요..

 

깨어보니 그 패거리들이 각목을 들고 막 위협을 하는것 기억나네요..
저리 안꺼지냐면서..

 

간판때려부수면서..

 

전 쓰러져있는상태.

 

그리고 누가 신고했는지 경찰차가 오더니 그패거리중 한명을 다행인지 불행인지 잡았습니다.

 

저는 응급실을 실려가구요..

 

응급실가니 가족들오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저를 때린 그 범인?을 잡을려고 , 붙잡힌 그패거리 1 을 추궁했다던데 범인친구는 도망가서 못찾았다고 하네요.
경찰지구대에서 형사과로 사건 넘어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은 21살이었답니다. 어이상실-_-;;
저희 일행 평균연령이 26살이상인데;;

 

저는 엑스레이랑MRi같은거 막찍고 응급실에서 날밤새고..

 

새벽 중간중간에 경찰이 2번왔다갔는데 일요일날 출두해서 피해자 진술하랍니다.

 

그때까진 저 때린범인 잡힐거라면서..

 

그때 저랑 같이있던 지인들은 합의 봐주지말라고 그러고..

 

저희친형님은 동생이 길가다 퍽치기??당했으니 눈돌아갔죠,.,, 당연히 구속시킨다고 그러고..

 

이런 상황에서의 법적문제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아 그 범인은 지금 수배같은거 내렸다고 하던기억이납니다.

 

그리고 두번째질문..

 

지금 일단 응급실에서 나와서 집에서 한숨자고 이글을씁니다.

 

그런데 그 뒷통수부위가 부어오르고 너무 아프네요..

 

피도 안났다고 했는데 왜이런지...

 

지금 너무 억울하고 제 몸상태도 걱정되기도하고해서.. 오유여러분께 자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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