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점도 좋고 평론가들의 극찬도 있고 해서

imax랑 고민했었는데 4d로 보게됐습니다.

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좀 새롭긴하면서도 밋밋한 영화같았어요

우주를 소재로 하고 무중력을 실감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인공이 정거장에서 우주로 날아가는 장면이 스릴있기도 햇구요

근데 뭔가 중간 중간 지루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장면도 있긴 했지만...

뭔가 좀 고상한 영화같다는 느낌이랄까

제가 영화전문가가 아니라서 말은 잘 못하겟는데

대중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에는  흥미진진한 요소가 좀 결핍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영화를 재미로 평가하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네요


저는 트랜스포머3를 4d로 본 기억때문인지 막 때리고 부수고 의자가 진동하는걸 기대했었나봐요


음.. 결론적으로 새로운 느낌의 영화였던 점은 좋앗지만 저 같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밍밍한 영화였던 것 같아요

18000원이 좀 아깝다는 느낌 ㅠ


스릴넘치고 화끈하고 때려부시고 총쏘는 영화 좋아하시는 분은

안보시는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