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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 김여사님..
게시물ID : car_4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_혜원
추천 : 11
조회수 : 3233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8/20 11:22:21
어제밤 일이었습니다.

저희 빌라에는 주차자리가 부족한터라.. 밤늦게 들어오면 주차자리가 없어 인근 상가 옆에 주차를 하고는

집에 들어가는 길에 주차자리가 있기에 얼른 주차를 하기위해 다시 차량으로 가서 후진하는 사이에

옵티마 한대가 빌라로 들어가더군요..

비어있던 자리가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기에, 양해를 구하기위해 같이 따라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중간에 비좁은 공간에서 헤메시더군요.. 여자분인가 해서 그냥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다리면서 보고 있는중에.. 옆에 세워져있던 마티즈차량의 뒷범퍼와 옵티마차량의 운전석쪽이 긁히는 모습을 봤죠..



저도 일전에 밤늦게 후진으로 단지내 진입하다가 카니발 차량 휀다를 긁었었는데, 전 밤이 늦어 문자를 보내고는

다음날 통화하여 잘 해결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그분도 같은 단지내에 사시는 분이니.. 그러실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냥 지나치시고는 빈자리의 안쪽으로 

주차를 하시더군요.. 넓은데도 구석으로.. 전 주차를 하고는 다음날 아침에 출근을 하시냐 묻기위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보다 일찍 출근하신다하면 제가 안쪽으로 주차하기 위해서요.. 하지만, 시동을 끄시곤.. 실내등도 안켜시곤.. 나오질 않더군요..

아마, 제가 긁는것을 보았고, 제가 기다리고 있어서 그러신듯..



한.. 3분정도 있으시더니 나오시더군요.. 그러곤, 뒷좌석 문을 여시곤 뭘 하시려 하더군요.

바로 물어보았죠.. 내일 아침에 나가시냐고.. 안나가신다고 하시더군요..

전 집으로 올라왔고, 씻는데 마음에 걸리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내려가선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마티즈 차량을 봤는데,

역시.. 범퍼가 긁혀있더군요.. 옵티마 차량은 어두워 확인을 못했습니다.



제 차량으로 가선 메모지가 없어 휴지에 위와같이 메모를 하고는 운전석에서 보일 수 있게 붙여두었네요..

메모를 본다면.. 뜨끔하시겠죠?? 마티즈 차주분은 스크래치 확인하시면 마음이 아프실테고..



제가 잘 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한 말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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