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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저씨들이 유시민 입각 꼭 말려달라 해"
게시물ID : sisa_189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넷지니
추천 : 15/4
조회수 : 48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12/30 13:02:24
‘유시민 장관’ 진짜냐… 與의원들 이례적 반발 “동네아저씨들이 入閣 꼭 말려달라고 해” “지방선거 깨지고 黨도 정부도 망가질것” 열린우리당이 내년 초 개각에서 유시민 의원 등 일부 인사의 입각 문제를 놓고 떠들썩하다. 유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기용설이 나오자, 상당수 여당 의원들은 29일 “당이 망한다”고 말했다. 여당이 대통령이 하는 인사의 뚜껑이 열리기도 전에 반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입각 논란은 국무위원 제청권을 가진 이해찬 총리가 불을 붙였다. 이 총리는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유 의원 입각설에 대해 “여러 사람을 놓고 논의 중”이라며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 총리가 자신의 보좌관을 지낸 유 의원을 적극 입각시키려 한다는 말도 나왔다. 여당에선 당장 불만이 터져 나왔다. ‘강성’ ‘급진개혁’ 이미지를 가진 유 의원이 입각하면,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권 이미지가 어떻게 되겠느냐는 것이다. 유 의원 입각에 대한 불만은 계파와 무관하게 나오고 있다. 당 사무부총장인 박기춘 의원은 “국민 상당수가 유 의원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그가 입각하면 정부와 여당 모두 망가질 수 있다”고 했다. 정동영 장관과 가까운 김현미 의원은 “지역에 가면 동네 아저씨들이 ‘유 의원 입각은 꼭 말려 달라’고 한다”고 했다. 안개모(안정적 개혁을 위한 의원 모임) 회장인 박상돈 의원은 “국민이 공감할 만한 사람을 추천해야 하는데, 재주만 믿고 국민인식은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이 추천된다면 당도 불행하고 정부도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재선그룹의 정장선 의원은 “개각은 내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인데, 당내에 부담스럽다는 여론이 많은 만큼 유 의원 스스로 입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호남 출신인 김동철 의원은 “당이 국민 지지를 받는 데 실패한 데는 유 의원 책임도 있다”며 “압도적으로 반대가 많은 것 같다”고 했다. 유 의원과 비교적 가까운 재야파도 마뜩찮은 표정이다. 재야파인 문학진 의원은 “개각은 인사권자의 재량이지만, (유 의원은) 경망스러운 점이 있어서 적합한지 잘 모르겠다”고 했고, 유선호 의원은 “여권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했다. 친노 직계인 의정연 소속 김종률 의원은 “유 의원은 이 총리와 가까운 사이인데, 능력 여부를 떠나 입각은 모양새가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익명으로 하는 말들은 훨씬 심하다. 수도권 재선의원은 “당 지지율이 반토막 나고 지방선거 깨지고 당도 깨질 것”이라고 했다. 다른 수도권 재선의원은 “유 의원 입각이 현실화되면 노 대통령이 가는 길과 당이 가는 길이 다르다는 것이 확인되는 것”이라고 했다. 일부 의원들은 이미 청와대와 이 총리측에 “유 의원 입각은 적절치 않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장영달 의원은 “유 의원이 직설적이고 튀는 표현을 많이 하지만, 능력은 있는 만큼 일을 맡기면 잘할 수 있다”고 했다. [조선일보 배성규 기자]
지방선거도 깨지고, 당도 정부도 망가지는거... 조선일보가 바라던거 아닌가요? 유시민의원이 보건복지부 장관되서 저렇게만 된다면야... 조선일보 입장에서는 최상의 카드 아닌가요? 그럼, 팍팍 밀어도 될까말까한데... 왜 조선일보가 동네 아저씨 입까지 빌려가면서... 저렇게 유시민의원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일까요? (설마, 국민을 생각해서???) 생각해보니까...대선전에 조선일보가... 노무현 대통령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었죠. 주식하는 사람들사이에 이런말이 있죠. 조선일보 반대로만 하면 돈번다고...^^ 암튼, 며칠전에... 이해찬총리가 국민연금은 국민을 속인 연금이라고 했죠. 첫단추가 잘못 끼워졌으니... 이거 제대로 끼워맞추려면 엄청난 고통이 필요할겁니다. 이대로 가면 2040년에 완전 파탄난다고 합니다. 어쩌면 국가 대재앙이 올지도...ㅡㅡ; 앞으로 대수술이 필요할텐데... 김근태장관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본인도 뜨거운 감자라 건드리기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지금 복지부장관자리는 누가 맡아도 국민연금 문제로... 욕얻어먹을 자리입니다. 욕얻어먹을때 먹더라도 휩쓸리지 않고 확고한 의지로... 꾸준히 밀고나가야 그나마 제대로 돌아옵니다. 그렇다면 유시민의원이 적격일까요? 뭐...솔직히 유시민의원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국회 첫 등원할때 한나라로부터... 그 온갖 욕 먹으면서 캐주얼 차림으로 등원한거나... 당내에서도 할 소리 하는것으로 봐서는... 쉽게 휩쓸리지 않고 할 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예전부터 국민연금의 문제점에 대해서... 꾸준히 의견도 내고있고... 무엇보다도 조선일보가 저렇게 개거품물고... 반대하는거 보니까...안심이 되네요. ^^ 그리고, 몇몇 열린우리당 의원쉐이들... 당에 남아있으면 당이 깨지니 나가라고 지랄하더니... 당 밖으로 나가려니까 이번에는 나라 깨진다고 지랄하고... 그냥 싫으면 싫다고 말하고... 제발 네놈들이 좀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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