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선....사진이 없는점 죄송...그래서 유머글게시판으로 씁니다

사진찍어놨으면 유머자료로 가는건데 아오!!




음슴체??라는거 써봐도 될라나...-_-

제 나이 25살

아직 집에서 흡연하시는걸 모르는터라 매일 담배와 라이타를 우편함 건전지수거함에 넣어 두고 다닙니다. 아니 다님ㅇㅇ

그래서 그날도 아버지 출근하신후 아침먹고 좀 있다가 잠깐 나갔다 한다고 하고 나감...

복도형아파트??말고 계단식아파트??(한층에 집2개가 마주보고있는)형식인지라...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가서 3초만 걸으면 바로 아파트 현관임

그곳에 우편함과 우편함 맨 밑에 건전지 수거함이 있음..

근데 아파트는 1층말고 지하실도 있음 

담배꺼내려고 쭈그려 앉는데...왠걸 지하 내려가는 계단3번째 칸??정도에 뭔 쓰레기가 있는거임

대수롭지않게 쓰레기인가보네 하고 지나치려는데...어디선가 많이본...

손으로 집었음..

아놔 콘돔겉표지?봉지였음..

그래서 속으로 허허 뭐지 이러고있는데 자세히보니...

뜯어져있음...내손에 윤활제같은거묻음ㅅㅂ

싸이즈보니 뜯은지 얼마 안됐단건데...

어떤미친녀석이 이걸....

말로만 듣던 아파트계단 ㅍㅍㅅㅅ의 증거를 찾은거임..

그냥 뭔가 씁쓸해서 담배 3개피고옴

뭐 그렇다고요 그냥...